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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사육장 집단화 대책 절실

우후죽순으로 산재된 축사로 주변 환경 저해 ‘심각’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10월 23일
횡성하면 한우, 한우하면 횡성이란 브랜드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횡성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잇는 횡성한우. 그러나 사육 농가가 밀집되어 있지 않고, 횡성군 관내 전역으로 우후죽순 산재되어 있어 청정지역 횡성의 이미지마저 훼손시키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횡성군은 인구수보다 한우가 더 많은 고장으로, 축산농가에서 아무리 첨단 정화시설과 관리를 철저히 한다 해도 축사주변은 환경이 오염되고 생태계마저 폐사되는 실정이다.

우천면의 이모씨는 “횡성하면 한우도 유명하지만 청정지역 으로도 알려져 외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고장”이라며 “청정지역으로 보전하려면 한우사육장을 밀집화 하여 공동축사를 건립해야 하는데 지금의 횡성은 경치가 좋은 골짜기에도 한우축사가 자리하여 오염이 되고 있다. 횡성군에서는 마을 구석구석 산재된 축사를 공동화하여 청정횡성의 이미지를 살리고 환경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에서 횡성군으로 땅을 구입하여 노후를 보내려고 한다는 김모씨는 “집을 지을 어지간한 땅 주변에는 인근에 축사가 있어 주거생활에는 부적합하다. 횡성하면 한우도 유명하고 좋지만 인간이 생활하는 주거공간까지 한우축사로 서서히 점령당하고 있다”며 “축사의 밀집되다보니 공동 사육장건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장기적인 축산농가의 소득향상과 횡성한우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눈앞에 당장의 이익보다는 첨단화된 공동 사육시설로 미래횡성의 환경을 생각하여 종합적인 축사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여기에다 최근 들어서는 섬강상류의 물이 심각한 오염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민선 4기 들어 미래청정법인 횡성을 건설하겠다는 횡성군의 강한 의지도 엿보이지만 늘어나는 축사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느냐에 따라 미래청정법인 횡성건설도 성과를 볼 것으로 기대 된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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