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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제대로 가입하기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10월 24일
↑↑ 임기석 동부화재 횡성사업소장
ⓒ 횡성신문
자동차 운행이 많아진 요즘 안전운전에 신경을 써야 가까운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그러면 안되겠지만 사고가 발생한 경우라면 자동차 보험에 제대로 가입을 했어야만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여러 특약 중 ‘자기신체사고 특약’과 ‘자동차상해 특약’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자동차보험의 기본 특약 중, 자동차 사고로 자신 또는 가족이 다치거나 사망한 경우 발생한 손해에 대해 보장하는 것이 바로 자기신체 사고특약과 자동차상해 특약으로, 고객은 이 중 한 가지만을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동차상해 특약’의 보험료가 약간 비싸나 보장이 훨씬 좋기에 ‘자기신체사고 특약’보다는 ‘자동차상해 특약’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첫째, 자기신체사고 특약은 부상시 부상 등급에 따라 보상한도가 정해져 있으나, 자동차상해 특약은 부상 등급별 한도가 없이 가입금액별 한도가 적용된다. 즉 자기신체사고는 1500만원에 가입하더라도 부상시 1급 1500만원부터 14급 20만원의 보상한도가 별도로 정해져 있어, 실제 발생한 병원비가 이를 초과하는 경우 본인이 부담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자동차 상해 특약은 1, 2, 3, 5000만원 등 가입금액을 선택하면, 부상 등급과 상관없이 가입금액을 한도로 실제 치료비용을 보상받게 된다.

둘째, 자기 신체사고 특약은 실제 소요된 치료비만 제한적으로 보상하지만, 자동차상해 특약은 치료비뿐만 아니라 휴업손해와 위자료까지 보상한다. 이는 대인배상II에서 상대방에 대해 보상하는 것과 동일한 기준으로 보상하는 것이며, 보장범위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보면 된다.

셋째, 자동차상해 특약에 가입하면 신속한 보상처리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사고는 거의 쌍방과실이며 이에 가해자, 피해자는 물론 양측의 보험사까지 개입되어 복잡한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본인의 치료비는 상대방의 과실비율에 따라 상대방 자동차보험회사로부터 대인배상으로 처리받고, 나머지는 자손처리를 요청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 보상에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자동차상해 특약에 가입하는 경우 가입자의 과실비율에 관계없이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에서 100% 선보상 받을 수 있게 된다. 과실비율에 따른 차액은 보험회사가 상대방 보험회사에게 청구(대위권 행사)하게 되므로 신속한 보상이 가능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동차상해 특약에 가입할 경우 안전벨트 미착용시 공제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자기신체사고 특약에 가입하고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안전벨트 미착용에 대해 일부 공제 후 보상하게 된다. 즉 운전석이나 조수석 같은 앞 좌석의 경우 20%, 뒷 자석은 10%를 공제하는데, 자동차상해 특약에 가입하는 경우 이러한 공제를 적용하지 않아 보상받을 수 있는 금액이 더 많게 되는 것이다. 자가용을 이용해 출근하던 나깜빡씨는 신호대기하고 있던 앞 차를 보지 못하고 후미추돌하였다. 당시 안전벨트를 미착용한 나깜빡씨는 이 사고로 상해8급의 부상을 입어 3개월간 치료비 500만원, 휴업손해 280만원의 피해를 입게 되었다. (사망 1억원, 부상, 3천만원, 후유장해 1억원 가입 가정)

위 사례에서 나깜빡씨가 ‘자기신체사고 특약’에 가입한 경우, 부상 3천만원 가입시 8급 상해의 보상한도는 360만원으로, 치료비가 500만원이 들었음에도 360만원만 보상받게 된다. 또한 안전벨트를 미착용했으므로 20% 즉 72만원을 공제하게 되며, 결국 보상받는 금액은 288만원밖에 안 된다.

하지만 나깜빡씨가 ‘자동차상해 특약’에 가입한 경우라면, 부상 한도 3000만원 이내므로 본인 치료비 500만원 전액과 휴업손해 280만원 (통상 휴업기간 중 입증된 수입감소액의 80%), 8급 부상 위자료 30만원을 보상받게 되며, 안전벨트 미착용에 따른 공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결국 자동차 상해 특약에 가입한 경우 총 보상액은 810만원으로 자기신체사고 특약 가입시의 보상금액 288만원 대비 무려 522만원의 보상을 더 받게 된다. 물론 상황에 따라 위 사례와 차이는 나겠지만 자동차상해 특약이 더욱 유용한 보장을 제공함은 분명한 사실이다.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채널이 많아지다보니 아무래도 보험료가 경쟁요소로 부각되었고, 장기간 무사고 운전을 하는 고객이 늘어감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를 그냥 날려버리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고객도 저렴한 보험만 찾고 보험을 취급하는 사람도 무조건 저렴하게만 설계하는 풍조가 생기게 되는 것 같다.

즉 무조건 싼 것을 찾기보다는 유사시 본인과 가족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충분한 보장이 제공되는지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동부화재 횡성사업소
문의: (033) 343-6399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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