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시간 확보, 제도적 장치 마련돼야 한다” 강조
|  | | | ⓒ 횡성신문 | | 지난달 30일 횡성여자고등학교(교장 우광수) 체육관 등에서는 강원도교육청 지정 체육교육 연구시범학교 발표회가 펼쳐졌다.
이날 발표회는 최욱진 횡성교육장과 이병헌 강원도교육청 교육과학연구원장(전 횡성교육장)을 비롯한 인근지역 중·고등학교 교장 및 체육 교사, 원종춘 학교운영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육 담당교사의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교수·학습 발표에 이어 체육수업 관련 전시작품 관람, 공개체육수업 참관, 분과 협의, 전체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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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횡성신문 | | 이날 횡성여고는 연구의 필요성은 ‘보는 스포츠’가 아닌 ‘하는 스포츠’로 전환되어야 하고, 기초체력 향상과 공동체 의식 함양,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뒤, 설문조사 결과 체육교과에 과반수 이상의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으나 33%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흥미가 없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평소 자신의 체력에 자신이 없다고 응답한 학생과 같은 수준으로, 체육 교과에 관심이 기초체력과 관계가 있음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횡성여고에서는 교내 스포츠 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하였으며, 지역사회 및 송호대학의 스포츠 시설을 활용해 체육교과 시간과 수업 시작 전후에 기초체력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학생 스스로 기초체력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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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횡성신문 | | 또한 체육 교육과정과 학생 희망에 따라 수영, 볼링, 에어로빅, 웨이트트레이닝,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농구, 걷기(조깅), 등산, 댄스스포츠(치어리더), 난타 등 12개 스포츠 종목을 선정하여 개발활동과 재량활동 시간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스포츠클럽활동이 기초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학생이 83%로 나타났으며, 스포츠클럽 활동이 앞으로의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85% 학생들이 응답했다는 것.
또한 스포츠클럽 활성화로 2008년 제43회 도민체전에서 수영, 배드민턴, 탁구, 볼링클럽이 참가하여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였으며, 2009년 제44회 도민체전에서는 배드민턴, 탁구, 볼링, 테니스 클럽이 참가하여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의 전환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07년에 구성된 치어리더와 난타 클럽은 다수의 공연과 입상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난타 클럽은 지역 축제 및 행사, 직업 박람회 등에 참가하여 그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이면서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대상 2회, 금상 1회, 최우수상 1회, 동상 1회 등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치어리더클럽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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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횡성신문 | | 이와함께 횡성여고는 2년간의 체육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면서 면밀하게 연구 분석한 결과, 학교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스포츠클럽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하고, 지역사회 및 대학과 연계하여 시설 문제 및 강사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학교 스포츠클럽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연구 학습발표가 끝난 후 공개체육수업으로 횡성여고가 자랑하는 치어리더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자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일부 참석자들은 부러워하는 표정까지 짓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