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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면, 특별한 어버이 날 잔치 ‘감동’

노인들 초청, 푸짐한 상차림으로 ‘효’ 의미 되새겨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11월 14일
ⓒ 횡성신문
찐빵으로 유명한 고장 안흥면(면장 한광세)에서는 아주 특별한 어버이 날 맞이 경로잔치를 펼치며, 효의 의미를 되새겨 감동을 주고 있다.

안흥면에서는 지난 10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노인 150여명을 안흥면복지회관으로 초청, 올바른 행함이 있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2009 안흥면 어버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한광세 안흥면장은 11월10일에 대해 11월은 일생동안 일만하시는 어르신으로, 10일은 일에서 해방되는 날이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11월10일의 의미를 담고 있어 자체적으로 어버이의 날로 지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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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잔치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행복찾기 레크레이션 및 중식 순으로 진행됐다.송호대학 청년사업단 정옥분씨 외 4명이 진행하는 활기찬 노후를 위한 스트레칭 등의 레크레이션에 이어 횡성출신으로 서울에서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채희민 외 2명의 민요공연, 탈북가수 임유경 트로트 메들리, 국악인 이정자 씨의 민요 열창 시간에는 노인들이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상안2리 황도화(83세) 할머니는 “마을 노인들을 위해 어버이의 날을 일년에 두 번 지정해서 행사를 치르는 곳은 우리마을 밖에 없을 것이다”며 “이렇게 행사를 마련해 즐거운 볼거리와 먹을 음식을 대접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 지역의 노인들을 생각해 주는 마음에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노인들도 이 사회의 일원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산리 마을 정석교 복지지도자는 “평소 어르신들께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오늘 그 일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여기에 모이신 아버님, 어머님들이 오래도록 만수무강하게 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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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세 면장은 “매년 5월 8일 정부 주관의 어버이날에서 탈피해서 어버이의 은혜와 노인에 대한 존경을 다시금 되새기자는 뜻과, 한해 두 번의 어버이날을 기념함으로써 외로운 어르신들이 지역주민으로서의 자긍심과 효의 실천을 생활화하자는 뜻에서 마련하게 되었다”며 “한해가 저물어 가는 시점에서 소외받고 영세한 노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가 끝난 후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초코파이를 나눠주면서 내년을 기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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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흥면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노인 4고(苦)를 해소하기 위해 면사무소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의 기금을 출연함을 비롯해 안흥면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복지지도자 협의회, 섬바위 횟집 등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달 기금을 기탁, 저소득층 노인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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