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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근면 학담2리 ‘학담양어장’ 이방우 씨

잉어 양식으로 최상의 건강 보양식 제공, 부가가치 창출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11월 16일
청정 금계천 물 사용 … 주말이면 잉어를 사려는 발길 줄이어

ⓒ 횡성신문
‘옛날부터 정력이 좋아진다, 폐병(결핵)에 좋다, 젖이 잘 나온다’는 등 질병 치료나 자양제로 많이 쓰여 온 잉어가 최근 들어 간장병이나 신장병, 심장병, 우울증, 강장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횡성지역에서도 잉어 양식을 통해 짭짤한 소득을 얻고 있는 양식가가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칠순을 훌쩍 넘긴 몸으로 횡성군 공근면 학담2리에서 학담양식장을 운영하는 이방우 씨가 주인공이다.

ⓒ 횡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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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우 씨는 농업을 천직으로 생활하던 중, 4년전인 지난 2005년 10월 횡성군 내수면 어업 제1호로 어업 허가를 받았다. 이에 이방우 씨는 그동안 쌀 농사를 지어오던 논이 습지로 물이 많아, 습지인 논을 최대한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던 중, 잉어양식장으로 만들었다.

이방우 씨는 잉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양식장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경기도 민물고기연구소로부터 양식기술을 전수받아, 이곳에 2년생 토종 우량 잉어 500마리를 분양 받아 양식을 시작했다.

양식장을 만들어 잉어 양식을 시작하던 첫해에는 재배 기술이 부족해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양식의 성공은 정성과 물 공급에 있다고 생각한 이씨는 수 많은 양식업자를 만나, 여러 비법들을 전수받아 연구의 연구를 거듭하면서, 현재는 청정하천인 금계천 물을 양식장으로 끌어 올려, 잉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수질과 환경을 만들었다.

이로 인해 이씨가 운영하는 학담양어장에는 처음 방류된 500여마리가 잘 자라면서 현재 1000여마리 정도가 양식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주말이면 이곳 양어장에서 자라나는 잉어를 잡고, 먹기 위한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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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매일 아침 8시면 어김없이 양식장을 찾아, 밤새 잉어들이 탈 없이 잘 지냈는지 살피고, 먹이를 주는 등 마치 잉어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주처럼 보살피고 있다.

이방우 씨는 “요즘은 식당이나 낚시터에서도 중국산 수입어종들이 유통되어 항생제 문제 등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학담 잉어양식장에서는 지난 4년동안 민물고기연구소에서 잉어양식에 대한 교육을 받아 정성스럽게 사육하기에 안전하다”며 “잉어에는 질 좋은 단백질과 아미노산, 칼슘 등이 풍부해 운동선수나 임산부의 출산 후 산후조리 및 병후 회복 등에 효과가 탁월해 잉어 양식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씨는 “잉어를 양식하는 것은 판매해서 소득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에게 좋은 보양식을 제공해 가족들과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목적으로 욕심은 없다”며 “앞으로도 양식어업을 통해 주위사람들에게 건강도 챙겨주고 부가가치도 높일 수 있도록 시설투자와 연구개발로 학생들을 위한 학습장으로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양식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횡성신문
한편, 이방우 씨는 현재 횡성군게이트볼연합회 회장과 횡성군노인회 부설 노인대학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지역내 학생들에게 충효사상 함양교육과 한자를 가르치고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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