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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찾아가서 진료해 드립니다”
횡성군보건소 의료진, 노인들을 위해 이동진료소 운영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09년 11월 20일
|  | | | ⓒ 횡성신문 | | 횡성군보건소는 농한기를 맞아 직접 마을을 찾아 다니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몸이 아파도 교통편이 수월치 않아 보건소나 병원을 찾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난 17일에는 갑천면 구방2리 경로당에 이동진료소를 마련하고, 염경숙 횡성보건소장을 비롯한 7명의 의료진이 몸이 아픈 노인들에게 진료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염경숙 소장은 “횡성보건소는 앉아서 환자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매년 바쁜 농번기를 제외한 8개월 동안 의료기관 손길이 미치기 힘든 취약지를 직접 찾아가서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진료 뿐 아니라 개인 보건위생에 관한 홍보교육과 예방사업도 병행 하고 있다”고 밝혔다.
|  | | | ⓒ 횡성신문 | | 이날 이동진료소를 찾은 40여명의 주민들은 환영의 빛을 감추지 못했다. 구방2리에 사는 강영숙(65세)씨는 “대단히 고맙고 좋다. 날씨도 갑자기 추워지고 교통이 불편해 몸이 아파도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직접 와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일남(70세)씨는 “골다공증이 심해 허리가 많이 아파 병원 가기가 더욱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와서 진료해 주니 반갑다. 더구나 한방치료까지 직접 받을 수 있어 오늘은 아프지 않을 듯하다”며 고마워 했다.
|  | | | ⓒ 횡성신문 | | 방문 진료를 이끌고 있는 횡성군보건소 채경옥 방문보건팀장은 “내과, 한방, 치과의사 각 1명과 간호사 3명, 지소 담당자 1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 한조가 되어, 4~5월과 9·10월 농번기를 제외한 달에는 매주 2군데씩을 이동하며 진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번 방문한 곳은 바로 다음주에 재차 방문하여 처음 진료후의 경과를 확인하고 추가 진료를 시행하며, 경과가 호전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서면 힘들더라도 직접 보건소로 오게하여 정기적인 진료를 받게 한다”고 덧붙이고 “가장 중요 한 것은 본인이 자신의 상태에 늘 관심을 갖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것이며, 꾸준한 운동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은 날씨가 추워지면 아침에 바깥운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각면 보건지소에서도 매주 2~3차례 오전에는 보건소에서 진료를 하고, 오후에는 직접 인근 마을을 순회진료 한다고 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0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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