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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시외버스터미널 이용객 ‘화났다’

추운 날씨에 이래 저래 서민들만 고통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11월 24일
서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대중교통의 이용에 있어 사업자측과 관계기관의 무성의로, 이용객들만 고통을 받고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 횡성신문
횡성시외버스 터미널이 이용객 감소로 인한 적자누적으로 더는 운영할 수 없다며, 경영을 이유로 지난달 26일부터 폐쇄되어 터미널 내부로의 차량운행이 통제됨에 따라, 횡성군은 임시방편으로 터미널 전면 양쪽 도로변에 임시승강장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갑자기 추워지는 영하의 날씨로 이용객들의 원성이 높아가고 있다.
ⓒ 횡성신문
이에 횡성읍의 김모 씨는 “대학교가 춘천에 있어 매일 학교에 가느라 시외버스를 이용하는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추위와 전쟁을 하고 있다”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바람을 피할 공간이 필요한데 덩그러니 임시승강장만 있어, 이제는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군민을 위해 군 차원에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 아닌지, 주로 노인들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이처럼 방치 할수 없다”고 불만을 표출하였다.

ⓒ 횡성신문
현재 횡성군에서는 터미널 앞 건너편에다 임시버스 정류장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그곳에는 매표소와 버스승강장이 고작이고, 화장실은 임시정류장 뒤편 모텔 부근에 이동식 간이화장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위생 및 청결상태가 엉망이다.

이에 서원면의 우모 씨는 “아무리 임시로 만든 승강장이라지만 횡성의 임시시외버스터미널인데 외지인들의 원성도 말도 못하다”며 “어느 시·군이나 시외 버스터미널은 그 시·군의 관문이며 얼굴인데, 횡성을 찾는 외지관광객들에게 시외버스터미널도 없는 곳이라고 횡성 이미지가 추락할까 걱정으로, 추운 날씨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횡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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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쪽 도로변에 마련된 임시승강장을 이용하려는 이용객들은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구입하고는 버스를 놓칠까봐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고 대로를 무단횡단하는 사례가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 또한 노출되어 있다.

매표소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 평균 400여명 정도가 이곳을 이용하여 춘천·원주·홍천·서울 등지로 이동하고 있고, 버스는 하루 140여대가 이곳을 이용 전국으로 운행한다”고 말했다.

ⓒ 횡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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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횡성군은 현재로서는 시외버스터미널을 위한 특별한 대책이 없고, 공영터미널을 위한 타당성 용역조사가 끝이 난 후인 2011년경에야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서민의 발인 대중교통수단 이용에 군민들의 불편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09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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