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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문화를 꽃피운 도시 둔내면
김승기(횡성문학회장) 기자 / 입력 : 2010년 01월 31일
 |  | | | ↑↑ 김승기 /·횡성문학회장, 청정환경사업소장 | | ⓒ 횡성신문 | 1982년 주천강(酒泉江) 구릉지에서 주먹도끼, 부러진 석기, 덜된 연모 등 후기석기시대 유물이 발견되고 이어서 다음해 3월에는 둔내고등학교의 교실신축을 위한 터파기 현장에서 초기철기시대(BC300년-AD300년)의 대규모 집터유구가 발견되어 세상을 놀라게 했다.
집터는 모두 3기(1호기 동서 14미터×11미터)로 이곳에서는 민무늬토기, 두드림토기, 쇠칼, 쇠화살촉 옥구슬 따위의 다양한 유물과 솔방울, 조, 피 등 곡식이 발굴되어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었고 철기문화를 꽃피우며 살았음이 입증되었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가진 둔내면(屯內面)은 태기산(덕고산:1261m)과 청태산(1200m)
, 수리봉(896m)을 비롯한 고산준령이 에워싼 군내에서 가장 높은 고원지대로 특용작물과 고랭지채소가 주산업을 이루었으나, 요즈음은 스키를 비롯한 레저스포츠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동으로 평창군 봉평면, 서로는 청일·갑천면, 남으로는 안흥면, 북으로는 홍천군 내면과 접하고 있으며, 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는 태기산에서 발원한 주천강은 면의 중심부를 관통하여 영월군 주천을 지나 남한강으로 흐른다.
면의 이름은 둔방내(屯坊內)에 있던 둔창(屯倉)에서 비롯되었다. 이곳을 둔창이 있는 곳이라고 하여 둔창내(屯倉內)라 하였으나, 부르기가 발음상 편리하도록 둔내라고 줄여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둔창은 둔전(屯田)에서 수확한 곡식을 저장하고 관리하던 창고로, 둔전의 설치가 고려후기에 시작되어 조선 초기에 성행하였으므로 이곳에도 같은 시기에 설치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매년 양곡 3백 섬을 대여, 환곡하던 상당히 큰 규모였다고 전해진다.
1760년 편찬한 여지도서에 화동(禾洞) 마여미(馬余味) 석문(石門) 자포곡(自浦谷) 군이곡(軍伊谷) 우용(右容) 조항(鳥項) 영랑(永浪) 도청(都廳) 현천(玄川) 등 10개리에 571호 1285명(남 646. 여 639)이 산다고 하였으나, 1871년 편찬된 관동읍지에는 종전 10개리에서 마여미 군이곡 도청리가 없어지는 대신 마암(馬岩) 군곡(軍谷) 둔방내 삽교(揷橋)리가 새로 생겨나 11개리가 되었다.
1910년 공식적인 면제가 실시되면서 면청을 현천리에 두고 면장을 임명하였으나, 1917년 면사무소를 현재의 자포리로 옮겼다. 1913년에 군곡리가 두원(斗元)리로 바뀌었으며, 1973년 안흥면 궁종(弓宗)리와 갑천면 신대(新垈)리 일부를 둔내면에 편입하고 영랑리 일부를 안흥면으로 편입시켰다.
한때 해발 1200미터의 태기산 고원지대에 화전민과 약초재배꾼이 모여들어 태기리란 하늘도시를 만들고 집단으로 거주하여 초등학교 분교를 세울 만큼 번성하였으나, 화전민이주시책에 따라 주민들이 모두 철수함으로 1979년 4월 태기리가 폐지되고 화동리에 흡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한양의 마포나루에서 출발한 상선이 남한강과 주천강을 거슬러 올라와 자포나루에 짐을 풀고 세곡을 실어 날랐다하여 자포상선이란 시가가 전해 오기도 하는데, 지금은 영동고속도로가 관통하여 그 역할을 대신하니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지금의 둔내면의 면적은 128.063㎢이며 법정리 13개리와 행정리 25개리에 모두 102개 반이 있으며, 2009년 말 인구는 2008년 말 5474명보다 다소 줄어든 5442명이지만, 횡성군내 9개 읍·면에서는 횡성읍 다음으로 많다.
김승기
·횡성문학회장
·청정환경사업소장 |
김승기(횡성문학회장) 기자 /  입력 : 2010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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