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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하면‘한우’ 한우하면‘횡성’이라는 횡성한우의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고명재 축협 조합장에게 듣는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2월 09일
우리나라에 비육우 사업이 시작된지 15년. 이전에 축용으로 주로 사용했던 한우를 식용으로 이용하고자 암소도축을 자제하고 수소 거세를 실시한지 15년이 지났다. 정부에서는 수입육에 대비할 카드로 축산물 브랜드사업을 지원하여 전국적으로 수백개의 한우브랜드들이 생겨났다.

15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 한우는 수많은 정책과 브랜드들이 명멸해갔다. 이런 상황에서 횡성한우는 전국제일의 한우 브랜드로 우뚝 자리매김 하였다.
앞으로 새로 열리는 FTA에 따른 소고기 수입자유화 시장의 파고 속에서 또한 수 없이 도전하고 있는 타지역 한우브랜드들의 도전 속에서 횡성축협은 어떻게 1등을 지킬 수 있는지 큰 관심사이다. 이에 횡성축협의 큰 틀인 지도분야와 유통분야의 향후 계획을 들어본다. / 편집자 주

↑↑ 고명재 횡성축협 조합장
ⓒ 횡성신문
☞ 한우하면 횡성, 횡성하면 한우라는 한우유통의 신기원을 이룩한 횡성축협, 신기술과 신성장동력으로 지속적인1등을 유지하려면 탁월한 마인드가 필요한데?

2000년 횡성축협은 전국최초로 냉장택배를 시도했습니다.
당시 인터넷이라는 개념도 생소할 무렵 횡성축협은 자체 쇼핑몰을 구축하고 농협인터넷하나로(현 NH쇼핑)에 횡성축협한우 냉장택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얼음이나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해 냉장택배를 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2001년도 당시 축산물로는 처음으로 스노우팩 시스템을 도입, 안정적인 냉장택배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현재에는 많은 축협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후 택배량이 늘어나면서 스노우팩시스템으로는 그 물량을 도저히 맞출 수 없어 네오폴이라는 신소재를 이용한 박스와 스폰치 팩이라는 냉매를 사용하여 물량문제를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네오폴은 건축이나 신약냉장운송에 사용하던 소재로 축산물에 최초로 도입하였던 것입니다.
횡성이라는 지역특성상 농가에서 생산하는 한우를 모두 팔수는 없기에 2000년 자체쇼핑몰을 구축하고 2001년 우체국택배를 시작했던 것입니다.
현재는 온라인 판매가 보편화 되어 있지만 당시만 해도 냉장택배를 하는 업체는 없었고, 냉동세트를 판매하는 업체가 한군데 있을 뿐이었습니다.

작년 한해 온라인으로 판매한 횡성한우는 53억에 달합니다.
전체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이러한 온라인 사업은 한우에 이름표를 달아준 결과를 낳아 횡성한우가 전국 1등한우가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즉 타 브랜드가 살아있는 소를 서울 도매시장에 납품해서 경매로 정육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그 브랜드의 이름을 알 수 없었던 반면, 횡성축협한우는 직접 소비자에게 횡성한우의 이름으로 포장한 상품을 보내 소비자가 횡성한우라는 이름을 정확히 인지해 비육우 시장의 최강 브랜드로 횡성한우가 떠오른 것입니다.
횡성축협은 올해 1월말 횡성축협육가공공장을 리뉴얼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 횡성신문
이곳에서는 현재 전국 90개 이마트 매장에 비선호부위를 산소포장한 상품을 공급하고 있고 3월말까지는 이마트 127개 전국매장에 산소포장을 비롯해 부산물을 스킨, 열수축 포장해 소매 매대에 판매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젠 제주도에서도 횡성한우 국거리, 불고기, 사골, 우족, 꼬리 등을 소비자가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이런 산소포장 및 스킨포장을 통한 상품의 납품은 대형매장의 판매 및 가공 인력을 횡성으로 이동시키는 효과도 가져와 횡성지역의 인력고용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횡성축협은 2010년에도 지속적인 육가공품 개발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계획입니다.

작년 횡성축협은 12개 육가공품 품목에 10억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할인점 진출과 신상품개발, 각종 전시회 참가로 더욱 판매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또한 횡성한우의 마지막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는 가죽과 내장 부위를 이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횡성축협한우 로고를 활용한 기념품 사업, 신개념의 한우식당 오픈 등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우유통에 새로운 신기원을 만들고자 합니다.

브랜드 사업을 시작한지 15년동안 횡성축협은 우리나라 한우유통의 선두주자로 유통시장을 선도했고 그의 결과로 1등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FTA시대와 수많은 타 한우브랜드의 도전에 맞서 횡성축협은 신기술과 새로운 성장동력의 개발로 제2의 도약을 이루고자 합니다.

ⓒ 횡성신문
☞ 횡성한우 맛의 알림이 역활에1등공신이라는 한우프라자에 대한 평가는?

횡성축협 한우프라자는 횡성축협한우를 고객과 접점에서 그 맛을 전달하는 최일선 알림이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금처럼 많은 고객이 횡성축협한우프라자를 찾아주시기까지 그동안 횡성한우 맛과 명성을 얻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신 양축가, 횡성축협, 관련 단체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횡성축협 한우프라자는 2003년 3월 28일 개장이후 식당과 정육점을 함께 운영하면서 식당에서는 전국최고의 횡성한우를 맛보고, 정육점은 함께 하지 못한 분께 횡성한우를 전하여 줄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여 현재는 전국적으로 한우식당 영업의 트랜드가 되고 있습니다.

2009년도에는 횡성축협 한우프라자 우천점의 매출액이 100억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큰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합니다.
고객은 안전하고 신선하며 맛있는 한우를 찾고 있으며, 새로움과 좀더 나은 서비스를 기대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능동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항상 긴장을 늦출 수만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직원의 교육을 통한 서비스 능력향상,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자재를 사용하고 환경개선을 통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횡성축협 한우프라자는 우천점과 새말점 모두 한우협회인증에 가입하였으며, 횡성군이 지정한 모범음식점으로 2009년에는 강원도 음식점협회장 수상과 제7회 강원 관광 서비스경진대회 한식부문 우수상 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 횡성신문
저희 축협에서는 고객우선, 효율중심 영업, 친환경 관내 식자재 우선 사용 등의 경영방침에 의거 친환경 삼배리 우렁이 쌀, 횡성더덕, 산나물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새해부터 당일도축 당일판매 생육회를 개시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횡성한우를 맛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0년 횡성축협 한우프라자는 1호점인 우천점 및 2호점인 새말휴게소점을 운영해 한 달 평균 두 매장을 합쳐 3만5천명의 고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객 유입은 인근 지역의 상권 활성화 및 인력 고용창출을 비롯해 부가적인 다양한 효과를 내어 양축가 뿐만 아니라 횡성군 전체의 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개장 8년차인 횡성축협 한우프라자는 횡성축협한우의 최일선 고객접점의 첨병역할로써 그 기능을 충실히 다해, 양축가에게는 소득향상을 소비자께는 최고의 횡성한우 맛을 서비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횡성신문
☞ 횡성한우의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은?

고능력 암소 우수유전인자 개발 사업으로 선두의 자리를 지켜나가겠습니다.
횡성축협한우는 90%이상의 1등급 이상의 출현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평균인 79%보다 11%높은 수치입니다. 1+등급이상은 더 차이가 나 무려 13%나 높은 등급율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횡성축협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1+이상의 90% 출현율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적으로 이용하는 수소정액의 차별화와는 별도로 횡성축협은 2005년도부터 횡성한우의 고능력 암소의 확보를 위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2000년부터 2006년도의 거세우 출하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등지방 9mm이하, 등심단면적95㎠ 이상, 근내 지방도 7이상, 도체중 400㎏ 이상으로 성적을 거둔 개체를 추적하여 관내 사육중인 암소 15,000두 중 유전적 능력을 가진 상위 1%를 선발, 선발된 개체 중 도축이나 매각된 것을 제외한 251두를 선발하여 직장검사, 4대 질병검사, 초음파 측정, 체적치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0.1%인 공란우 15두를 선발하여 인공수정으로는 1년에 15두의 송아지만 생산할 수 있지만, 횡성축협 생축장에 있는 200두의 암소에 수정란 이식을 통하여 1년에 150여두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횡성축협에서 연구 개발하고 있는 고능력 암소 우수유전인자 개발사업은 우수한 유전적 형질을 가진 번식 암소를 확보하여, 횡성한우 고유의 자질 및 계대 형성으로 농가가 검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농장검정체계를 조기 확립하여 횡성한우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의 장단점을 검토한 후, 개량을 통하여 보완하고 신장시키기 위하여 암소집단들의 자질을 우수하면서도 다양한 특성을 갖는 집단으로 조성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지속된 사업으로 1등급 이상 90% 등급율 출현이라는 성과를 내고 1+등급 90% 출현율 목표로 할수 있는 기반을 이루었지만, 또 다른 성과는 우수유전인자 개발사업을 통하여 횡성한우의 균일화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횡성한우의 유전적 개량 체계 확립과, 자질이 우수한 송아지의 대량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횡성축협 생축장에서 현재까지 진행 중인 횡성한우 우수유전인자 개발사업으로 태어난 100여두의 개체들과, 공란우들이 가지고 있는 성적이 기본 바탕이 되는 횡성한우 암소집단이 현실로 나타나기에는 적잖은 시간과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현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분명 횡성한우를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횡성한우는 보다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자세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소고기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 매김하겠습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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