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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2월 27일
↑↑ 춘천보훈지청 정연희
ⓒ 횡성신문
올해는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지 91년이 되는 해이다.
구한말 근대화라는 시대적 조류에 편승하지 못한 우리 민족은 일찍이 서양문물을 받아들인 일제의 총칼 앞에 힘없이 무너져 버렸다.

비록 일제가 강점했던 35년의 긴 세월동안 우리의 국토는 대동아 공영이라는 미명아래 무참히 짓밟히고 유린되었지만, 반만년의 역사 속에 면면이 이어온 국난극복의 정신은 일제의 무자비한 총칼 앞에서도 여지없이 발현되어 구국의 항쟁이 전국 아니 세계 각처에서 전개되었던 것이다.

그 중에서도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아 있는 3·1독립만세운동은 대한제국 말엽부터 시작된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의 정점이요, 자랑스러운 상징이었다.

‘최후의 일인까지, 최후의 일각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몸을 바치겠다는 결의는 남녀노소, 빈부귀천, 직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온 민족이 하나가 되어 ‘대한독립만세’의 물결로 이어졌으며, 그 날의 함성소리는 조용히 잠든 줄만 알았던 대한의 존재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는 어떠한가?
이렇듯 선열들께서 피로써 지켜주신 풍요로운 이 땅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은 지금의 현실을 냉철하게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

언제부터인지 우리 사회에는 물질우선, 집단이기주의, 무질서 등으로 공동체의식이 약화되고, 지역·계층간 사회적 갈등으로 국민화합이 저해되고 있으며 부정비리, 도덕적 해이로 인한 불신풍조 등 경제발전과 국민화합을 가로막는 부정적 요소들이 만연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바로 건전한 정신문화와 시민의식의 함양을 통해 국민의 행동양식을 새롭게 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합·단결하는 국론통합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일 것이다.

91년 전 오늘, 총칼을 앞세운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일제에 항거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정신적 지표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 본다.
춘천보훈지청 정연희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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