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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된 축사로 청정지역 위협 받는다

축사공동화로 환경과 삶의 터전 보전해야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3월 01일
횡성군에서는 횡성한우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산업개발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지난해 9월 중간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 위 사진은 본문 기사와 관련없음
ⓒ 횡성신문
연구의 목적은 횡성한우의 현주소를 짚어 보고 문제점을 도출시켜 소득증대와 브랜드 가치제고, 횡성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축사의 주변환경 오염으로 축사를 공동화하여야 횡성 한우도 살고, 청정 횡성의 브랜드도 살아남는 다며 환경에 대한 목소리가 드높은데, 횡성군에서는 말로는 청정지역을 외치고 산재된 축사로 서서히 오염되어가고 있는 지역현실에는 미온적인 대처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 횡성신문
이에 우천면의 이모 씨는 “실제 횡성하면 한우라는 브랜드만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지, 물 맑고 공기 좋아 청정지역이라는 말은 횡성의 옛말로 요즘은 대부분 횡성지역의 곳곳이 축사로 주변 하천은 서서히 오염이 되어가고 있고, 인간이 터 잡고 집을 지어 살만한 곳은 대부분의 축사가 주변에 자리하고 있어 축사공동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횡성군은 인구수보다 한우가 더 많은 것으로 전국에 알려져 있다며, 축산농가에서 아무리 첨단정화시설과 관리를 철저히한다 해도 축사 주변은 서서히 오염이 되어가고, 날씨가 흐리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악취가 나게 마련이라고 했다.

또 공근면의 이모 씨는 “마을 한복판에도 축사가 여러개가 있어 악취 등으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으나, 같은 이웃에서 뭐라고 말할 수도 없고 문제다”며 “요즘은 농사철을 앞두고 축분을 인근 농지에다 쌓아놓아 비만오면 그대로 하천으로 유입돼 오염이 된다”며 “소규모의 축산농가가 환경에는 더욱 취약하니, 축사 공동화가 어려우면 횡성군에서는 축사 현대화라도 서둘러야 오염을 줄일 수 있고, 또한 관에서 축사주변 환경지도 감독을 수시로 하여야 하는데 손을 놓고 있는 것도 문제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에서 횡성군에 땅을 구입하여 노후를 보내려고 한다는 김모 씨는 “몇년 전 땅을 구입하여 집을 지으려고 했는데 땅을 구입했을 당시는 주변에 축사가 없었는데, 막상 집을 지어 살려고 하니 땅 주변 인근에 축사가 있어 주거 생활에는 부적합하다”며 “횡성하면 한우도 유명하고 좋지만 인간이 생활하는 주거공간까지 한우축사로 서서히 점령당하고 있다”며 “축사의 밀집화나 공동사육장 건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횡성읍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윤모 씨는 “농가소득을 위해 소를 늘려야 하나 축사를 지을 용지가 마땅치 않고, 축사가 환경저해요소라고 인식되어 외지인들이 횡성으로 들어오는 것을 꺼리고 있다”며 “마구잡이식 축사건축이 아닌 특정지역에 공동 대규모 환경친화적인 첨단 사육장을 만들어, 청정지역도 살리고 축산업도 현대화해야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횡성한우도 보호하고 청정지역도 보호하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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