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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읍 시가지 일원 꽃은 식재했는데 ‘죽었다’

꽃심기도 중요하지만 관리부실로 예산만 낭비 지적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16일
ⓒ 횡성신문
누구든지 걷고 싶은 향기 나는 웰빙거리 조성으로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횡성읍 시가지 도로변에 원형화분 732조에 ‘나를 생각해주세요’의 꽃말을 가진 펜지 꽃을, 희망근로자 8~9명과 담당 인부 14명이 지난 3월말부터 지난 15일까지 식재를 했다.

새봄을 맞아 꽃길 조성을 위해 횡성읍사무소에서는 봄, 여름(2회), 가을에 계절 꽃을 식재하고 있으며, 봄의 경우 펜지 꽃을 원형화분 크기에 따라 45~75개 정도 식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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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본지 취재진이 지난 13일 횡성읍 시가지 일대에 식재한지 얼마 되지 않은 펜지 꽃이 죽어 있는 것을 취재결과 확인했다.

이에 관계부서에 문의한 결과, 횡성읍 관계자는 “화단에 식재한 펜지 꽃이 죽어 있는 것을 2~3일전에 조사 파악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방침은 없으며, 꽂이 죽은 이유에는 아직은 봄이지만 추위에 얼어 죽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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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읍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꽂을 식재하는데 들어가는 총 예산은 2500만원으로, 이번에 펜지 꽃을 식재한 비용은 300만원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한편, 다음날 횡성읍 시가지 죽은 화분에 또 다시 펜지꽂이 식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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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읍 김모 씨는 “이번에 식재된 펜지 꽃이 죽은 것은 아마도 흙과 비료에 대한 배합이 잘못되어 꽃들이 죽은 것 같다”며 “군민의 세금으로 하는 사업인데 행정업무를 보는 공무원들의 잘못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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