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최고- 횡성읍 반곡리
산 좋고 물 맑은 자연이 숨쉬고 인심이 넉넉한 마을
90가구 312명, 품질 우수한 특산물 생산으로 유명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0년 04월 16일
 |  | | | ↑↑ 반곡리 김경환 이장 | | ⓒ 횡성신문 | 횡성군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국도 5호선과 원주공항횡성터미널을 마을 앞에 두고 있으며, 산 좋고 물 맑은(山紫水明)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정마을로, 예로부터 밤나무가 많아 밤두둑 마을이라 불리우는 마을로, 전형적인 농촌의 아름다운 마을이 바로 횡성읍 반곡리(이장 김경환)이다.
■ 마을유래
반곡리는 청룡면의 지역으로 밤나무가 많았으므로 밤두둑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무리개, 바리재, 시려울, 자개골, 절골을 병합하여 횡성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반곡리는 글자 그대로 마을 생김새가 마치 소반처럼 생겼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반곡리라 하였다고 하며, 반두둑, 밤두둑이라고도 부른다. 출렁다리가 위치하였던 섬강이 마을 앞을 가로지르고 있다.
마을의 오래된 지명을 보면 바리재라는 곳이 있는데, 반곡리 5반에 속하는 마을로 예전에 오야 꽃이 많이 피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또 다른 유래로 우봉(牛峰) 이씨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이 일어났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발이현(發李峴)이라고도 한다.
|  | | | ⓒ 횡성신문 | | 또한, 반곡리 1반에 속하는 마을로 모래 여울이 있어서 붙여진 사려울이라는 곳이 있는데, 사탄(沙灘)이라고도 한다. 다른 유래로는 원주시와 접해 있는 까닭에 네 곳에서 이 마을로 들어 올 수 있다고 하여 ‘사래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리고 역돌이라는 곳은 아랫말 앞의 논 가운데 일부분을 가리키는 것으로, 예전에 역(驛)에서 관리하던 논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예전엔 역들만이 논이었고 주위에는 밭이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윗 마을인 갈풍리에 갈풍역 이었다.
오찻골은 아랫말에 있는 골짜기를 가르키는 것으로, 예전에 오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사려울과 무리개로 통한다. 20여 년 전에 이 골에서 동전도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오처동 이라고 한다.
|  | | | ⓒ 횡성신문 | | 이밖에도 무리개에서 원주시 호저면 광격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칠우고개가 있는데, 예전에 도적이 많아서 7명이 모여야 이 고개를 넘을 수 있다고 하여 칠우현(七友峴)이라고도 한다.
한강대라는 곳은 웃말 앞 냇가에 있는 곳으로, 조선 광해군 때 한강(寒岡) 정구(鄭逑)가 잠시 은거하며 이곳에서 낚시를 했다고 하여 붙여졌으며, 한강의 묘가 현재 반곡리에 있다고 한다.
샘말은 무리개에 있는 마을로 개골, 짝바우, 우물넘애 사이에 있다고 하여 붙여졌고, 우물넘애는 무리개에 있는 골짜기를 가르키는 것으로 산등을 넘어서 이곳에서 물을 길어다 먹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 | | ⓒ 횡성신문 | | ■ 특산물과 주요사업
밤두둑 마을은 반곡리를 중심으로 묵계리, 청룡리를 합하여 밤두둑마을이라 불리며, 집단평야지로 강줄기를 끼고 있다.
마을주민 대부분 논농사를 주로 하며, 해발이 높은 자연환경조건을 바탕으로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들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경환 이장은 “우리마을 농산물로는 밤두둑청결미ㆍ국수호박ㆍ단호박ㆍ쥬키니호박ㆍ캡슐오이ㆍ고추 등이 주생산품을 이루고 있으며, 횡성한우ㆍ참숯ㆍ메주 등의 특산물이 있고 특히 유기농쌀은 우렁이농법, 오리농법, 쌀겨농법 등의 무공해 저농약 친환경재배법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수호박은 다른 곳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밤두둑마을의 특산물이라 할 수 있다”고 했다.
반곡리에는 밤두둑 청결미, 밤두둑 호박, 밤두둑 고추작목반이 있으며, 밤두둑청결미 작목반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농사짓기의 한 방법으로 오리농법, 우렁이농법, 쌀겨농법 등을 이용한 무공해 쌀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 | | ⓒ 횡성신문 | | 환경농업은 자연과 인간 모두가 한울타리에서 같이 숨쉬고, 먹고, 느끼고, 사랑할 수 있는 농업방식으로 농민에게는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을, 도시민에게는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 확보를, 자연에는 동·식물과 아름다운 경관의 보호·보전이라는 목적으로 출하는 9월에서 11월사이에 하고 있고, 밤두둑호박작목반은 쥬키니 호박과 밤호박을 취급하고 있다.
쥬키니 호박은 6월에서 11월까지 출하가 이루어지며, 저농약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밤호박은 호박의 우수한 영양과 뚜껍고 단단한 껍질로 장기 보존시도 비타민 손실이 없으며, 7월에서 9월사이 출하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또한 밤두둑고추작목반은 1994년에 설립되어 1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반곡리 고추의 출하는 7월부터 10월이며, 태기산 고원지대의 강렬한 태양과 맑은 이슬을 머금고 익어 빛깔이 곱고 선명할 뿐 아니라, 그 맛이 맵고 달콤하여 특유의 맛과 향기가 으뜸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한다.
김경환 이장은 “우리마을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은 맛좋고 품질이 좋아 도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주민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농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우 농가수는 8가구로 500여두 사육하고 있고, 지난 2002년 새농촌 건설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받은 상금으로 땅을 구입해 소를 구입하고 축사를 마을공동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마을 사업으로 한우고기를 판매하는 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난 2003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가지고 마을 펜션 3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  | | | ⓒ 횡성신문 | | ■ 자랑거리
반곡리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별장이 있을 정도로 깨끗하고 맑은 자연환경 속에 아름다운 산과 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으며, 밤두둑마을 앞에는 출렁다리가 위치하였던 섬강이 흐르고 있다. 밤두둑 마을은 옛날 인정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마을이라고 한다.
총 90가구로 312여명이 살고 있으며, 밤두둑 마을에서는 도시인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팜스테이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환 이장은 “밤두둑 팜스테이는 농박을 하면서 영농체험은 물론 농촌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가지며, 주변 명소에 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농촌ㆍ문화ㆍ관광이 결합된 일석삼조형 농촌체험프로그램이다”고 했다.
이어 “우리마을에는 반곡저수지가 있는데, 아름다운 저수지로 올해에는 꽃나무를 심어 횡성의 명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밤두둑 사물놀이는 평생학습 축제 및 횡성한우축제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한편 전국 대회에서도 탁월한 기량으로 입선한 실적이 있고, 가을 들녘에서 치러지는 허수아비 축제는 매년 자매결연 도시와 공근 부대 초청 행사를 통하여 회를 거듭할수록 마을단위 축제로 자리매김되고 있으며, 마을에 위치한 저수지는 사계절 이어지는 낚시꾼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  | | | ⓒ 횡성신문 | | ■ 숙원사업
반곡리의 숙원사업으로는 오폐수 처리를 할 수 있는 소규모 정화처리장이 시급하다고 한다.
오폐수 처리가 잘되지 않으면 지하수가 오염되기 마련이고 개울에 버리다 보니 냄새가 난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형적인 농촌마을을 위해서는 주민 모두의 숙원사업이라고 한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0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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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리 택지사람 인성이 너무 않좋아요
벌써 소문자자하듼데요~~
10/14 05:21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