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04 오전 09:42: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논설/컬럼

향기가 있는 詩 <4월의 눈>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23일
↑↑ 서강구 / 수핑가, 시인, 본지 객원논설위원
ⓒ 횡성신문
용궁 암 추녀 끝에 매달린 풍경이
밤새워 소리치면서 4월이 무엇인가를 알려온다

서해 바다는 아직 차고 시린데
파도가득 할 말들이 부서져서
청춘을 먹은 4월의 애 태우는 봄 바다

모두 바라보는 바다가
회오리 바람타고
거품 가득 허공에서
흩날리는 4월의 눈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진
밤바다가 달과 함께 울고 있다

무심한 바람 풍랑 속에
해당화 제 혼자 아무 말 없이
바다에 떨어지는 꽃잎처럼
울고 있는 4월 바다가 슬픔에 젖어있다

숨길 것은 무엇이고
감출일이 무에던가! 애타는 심정
속 시원히 알려나주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23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6,619
오늘 방문자 수 : 17,376
총 방문자 수 : 32,223,548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