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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여성] 횡성느티나무작은도서관의 김은숙 씨

중년의 나이에 찾은 ‘행복한 일터’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30일
ⓒ 횡성신문
‘오늘을 사는 여성’ 첫번째 주인공은 횡성느티나무작은도서관에서 일하는 것이 참 행복하다는 김은숙 씨다. 아담한 규모의 도서관 입구 꽃과 야외독서테이블이 정답다.

도서관 문을 여니 김은숙 씨가 미소로 맞아 준다. 조용한 음악, 정갈한 책장에 꽂혀 있는 책모양이 한 눈에 든다. 독서와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하다. 인사를 나누자마자 김은숙 씨는 도서관을 자랑한다.

중년의 나이에 찾은 행복한 일터, 횡성느티나무작은도서관

“지난해 11월에 개관했어요. 하루 평균 60~70명이 출입해요. 방학에 비해 아동들 이용률이 줄었지만 주부들의 이용이 많아지네요. 규모에 비해 이용률이 높은 편이예요.

횡성문인코너가 따로 마련돼 있는 게 특색이랄 수 있어요. 열람실에서는 매주 일어교실이 열리고 주부독서클럽 회원들이 독서모임을 해요.

여기서 일하는 거 뜻있고 행복해요. DVD 자료 대여도 시작했어요. 주민들의 문화공간이니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어요.”

자유? 자아찾기? 새로운 도전과 호흡이 필요했죠.

10여년 동안 프랜차이즈 빵가게를 운영했어요. 가게에 갇혀 지내면서 자유랄까 새로움이 필요했어요. 때마침 계기가 생겼죠. 경쟁 프렌차이즈빵집이 입점하면서 리모델링을 해야 했는데, 우연히 알게 된 독서논술지도자 과정에 도전하면서 새로운 길로 접어든 거죠.

그렇게 지금 횡성느티나무작은도서관에서 일하는 행운도 얻을 수 있었죠. 우리 아이들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편이예요. 물론 남편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죠.

작은 애는‘짱’이라는 그룹활동도 했고 드러머의 꿈을 계속 키우고 있어요. 큰애는 유학을 가서 오디오미디어테크놀로지를 공부하고 있어요. 요즈음 제 친구들도 일이나 공부를 찾고 있더라구요. 지금의 제자신이 좋아요.

‘횡성’하면 떠오르는 것은?

횡성 토박이로 살면서 아무래도 어릴 때부터 미역을 감고 놀았던 섬강물을 먼저 떠올리게 돼요. 섬강은 무척 아름답죠.

물은 항상 낮은 곳을 향해 아래로 흐르고 빠짐없이 모든 곳을 채워주잖아요. 작은 모래알이라도 빈틈을 메우는데 한계가 있는 것과는 다르죠. 수평으로 흐르는 물. 그런 물의 이미지를 담은 섬강을 사랑해요.

원향숙 기자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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