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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을 향한 관문으로 발전하는 공근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5월 15일
북쪽 관문 역할을 하던 창봉역(蒼峰驛)에는 복마 3필, 노복 31명, 노비 10명이 있다고 여지도서에 전하는 공근면(公根面)은, 오늘날에도 5·6번국도와 중앙고속국도가 남과 북, 동과 서로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군의 서북에 위치하여 동쪽은 갑천, 서쪽은 서원, 남쪽은 횡성, 북쪽은 홍천군 동면과 접하고 만대산(萬垈山 634m)에서 발원한 금계천(錦溪川)과 상창봉에서 발원한 창봉천(蒼峰川) 주위로 비옥한 농경지와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두 하천이 학담에서 만나 섬강으로 흐른다.

말 세필이 있어야 넘었다는 삼마치(小三馬峙 557m)와 다섯 짐승의 울음소리가 난다는 오음산(五音山 930m), 동국여지승람에 7개의 봉우리가 수려하다고 전하는 칠봉산(七峰山)을 비롯해 벽학산. 독재봉 등 크지 않지만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지닌 곳이다.

면 이름은 옛 면소재지가 있던 내공근(內公根)에서 온 것으로 보이나, 원래 곰굴이라 부르던 것을 정종영(鄭宗榮) 별묘가 들어 오면서 공근(公槿)으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하며, 동국여지승람(1530년)에는 공근(公根)면으로 처음은 5리, 끝은 35리라고 하였다.

여지도서(1760년)에는 서(西)공근면으로 학곡(鶴谷)· 초원(草院)·갈마곡(葛麻谷)·창봉(蒼峰)·내공근(內公根)·토동(土洞)·백아곡(白鵝谷)·수백(水白) 8개리에 412호 915명(남:456. 여:459)이 산다고 하였으며, 각도읍지에는 공근면으로 7개리 수백리가 보이지 않는다.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서공근의 서(西)는 청일의 예처럼 방향을 수식한 것으로, 공근면홈페이지에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서공근을 공근으로 고쳤다고 한 것은 오류로 보인다.

관동지(1831년)에는 변화가 없으나 관동읍지(1871년)에는 백아곡리가 白鵝谷에서 白牙谷으로 바뀌고 수백리가 빠져 7개리로 줄었다.

1912년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 일람에는 학곡, 상·하초원, 도사곡(陶沙谷), 창봉, 행정(杏亭), 내공근, 어둔(於屯), 상·하토동, 백아곡(白牙谷), 청곡(淸谷), 상·하수백, 상·하갈, 마곡리 등 17개리로 크게 바뀌고 늘어난다.

1917년의 행정구역개편에서 변화가 없으며 내공근에 있던 면소재지가 1950년대 통계에 학담리로 바뀐 것을 보아 1917년에서 1950년 사이에 오늘날과 같이 옮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면홈페이지에 1914년 가곡(佳谷)·공근·덕촌(德村)·도곡(陶谷)·매곡(梅谷)·부창(富倉)·삼배(三培)·상동 수백·어둔(於屯)·오산(梧山)·창봉·청곡·초원·학곡 학담(鶴潭)·행정 등 17개리를 관할하였다고 하였으나, 이것도 1917년 행정개혁 이후로 보인다.

1973년 행정구역개편으로 홍천군 남면 상창봉리 일부를 편입하여 상창봉리라 하였으며, 학곡리 일부를 횡성읍에 넘기고 남은 지역을 신촌(新村)리라 하여 오늘에 이른다.

면적은 129.15㎢로 법정리 18개리와 행정리 21리에 모두 91개 반이 있으며, 2009년 말 인구는 3795명으로 전년도 말 3776명보다 19명이 늘어 소폭이지만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공근아이티벨리, 한우문화촌 건설이 인구증가와 지역발전에 촉매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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