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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과 예의 땅, 그리고 성지 - 서원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5월 29일
↑↑ 김승기 / 청정환경사업소장
ⓒ 횡성신문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국도 6호선이 지나는 서원면(書院面)은 우리군에서 유일하게 다른 도와 접한 곳으로 동쪽은 공근면과 원주시 호저면, 서쪽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과 청운면, 남쪽은 원주시 지정면, 북쪽은 홍천군 남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성지봉에서 시작하여 금대(琴垈)를 지나 섬강과 합류하는 서원천과, 석화(石花)천과 창촌(倉村)내가 합류하여 섬강으로 흐르는 옥계(玉溪)천을 따라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성지봉(聖地峰:791m). 금물산(今勿山:780m), 매봉 등 산이 높지 않은 준평야지대이다.

서원면은 조선말까지 원주군에 속한 고모곡면(古毛曲面)과 지하곡(地何谷面)면이었으나, 1895년(고종32년) 지방행정개혁 때 횡성땅으로 편입되면서 지하곡면을 고모곡면에 통합하였으며, 면소재지를 산현리(山峴里)에서 오늘날과 같이 창촌리로 옮겼다.

구 한국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1912년)에 고모곡면은 일리(一里)·분일리(分一里)·이리(二里)·분이리(分二里)·삼리(三里)·사리(四里)·오리(五里)·육리(六里) 8개리가 있다고 하였으며, 1917년의 행정구역 현황에도 고모곡면인 면이름과 마을이름은 변함이 없다.

따라서 1914년에 면 이름을 고모곡에서 관내에 있던 칠봉서원(七峰書院)에서 유래하여 서원면으로 고쳤다고 한 서원면홈페이지는 착오로 보이며, 1934년 18개리에서 1937년 15개리로 줄였다고 한 것 역시 행정리를 통합한 것으로 보인다.

1937년 숫자로 나열된 마을이름의 혼란과 불편을 덜고자, 일리를 산현리, 이리를 옥계리, 3리를 창촌리, 4리를 압곡(鴨谷)리, 5리를 금대리, 육리를 유현(楡峴)리로 고쳤다.

또한 분일리는 매호(梅湖)리로, 분이리는 석화(石花)리로 고쳤는데 이때에 면 이름을 고모곡면에서 서원면으로 바꾸었을 것으로 보인다.

1967년에 산현출장소(山峴出張所)를 산현리로 개설하고 산현, 매호리와 압곡리 일부지역의 행정을 관할하게 하였으나, 산현출장소가 1983년 2월 원주군 호저면사무소에 편입되면서 산현, 매호리와 압곡리의 일부[용곡(龍谷)리를 신설함]를 원주군에 이관하였다.

이로써 서원면은 법정리 6개리와 행정리 12개에 54개반으로 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으며, 면적은 123.44㎢이며, 2009년 말 인구는 2288명으로 전년도 말 2278명보다 증가추세로, 인접한 원주시의 팽창과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으로 인구증가는 지역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리적이나 정서적으로 외부의 영향을 크게 받은 서원면에서는 우리나라 천주교의 기념비적 성지인 풍수원성당(豊水院聖堂:도유형문화재 제69호)과, 임진란 때 왜군과 항쟁하다 의롭게 희생한 이름없는 의병의 묘역인 금대리의병총, 매봉서원 등 특별한 유적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군내에서 유일의 천연기념물(제248호)인 압곡리 백로 및 왜가리번식지와 맑은 물이 흐르는 취석정(醉石亭)과 대산계곡 등 관광명소가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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