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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댐 물속에 묘지가 있을까 없을까 아리송 ?
10년째 물속에 제단과 망주석 누가보아도 섬뜩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0년 06월 13일
|  | | | ↑↑ 철거전 | | ⓒ 횡성신문 | | 횡성댐 건설로 인해 담수된 지역인 갑천면 중금리 산41번지 일대로 추정되고 있는 지점인 횡성호 주변에 묘지에 사용되는 망주석 1쌍과 제단이 놓여져 있어, 수몰되기 전에 있던 묘가 이장하지 않고 10여년 넘게 있었던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 | | ↑↑ 철거후 | | ⓒ 횡성신문 | | 최초 발견한 L모씨는 “우연히 등산을 하다가 횡성호의 물가에 다달았는데, 이해할 수 없는 묘지가 있어서 괴기스런 느낌까지 들고, 횡성호가 만들어 지면서 많은 것들이 수몰되었으리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빈 묘지라면 철거해야 할 것이고, 진짜 실묘지라면 이장을 해야하는 것이 맞는게 아닌가”하며 횡성군청 홈페이지에 지난 7일 사연을 올렸다.
횡성군청 장묘 담당자는 “현재 촬영된 지역의 경우, 어느 누가 보아도 혐오감을 조성했다는 생각이 들고, 그 당시 묘지의 경우 공고를 통해 묘지가 다른 곳으로 이장되었고, 무연고 묘지는 군차원에서 화장 처리를 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현 지역이 군지역 관할이 아니다 보니 조사하기가 힘들며, 수자원공사에서 확인 후 실제 묘가 있다면 절차를 거친 후 군으로 통보를 주는게 맞는 것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이 지역은 댐건설에 따라 지난 1991년 9월경 수자원공사가 횡성군과 보상업무 위탁협약을 체결해 공사용지 및 수몰지보상업무를 횡성군에 위임하여, 횡성댐건설지원사업소를 개소하고 수몰 보상지역에 보상대상 물건들을 조사, 피보상자들에게 지난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조사를 실시하고 1997년도에 간접보상을 실시했던 곳이며, 갑천면 구방리, 중금리, 화전리, 부동리, 포동리 등 5개리가 1999년 12월 28일 담수를 시작하면서 물속에 잠기게 되었고, 253세대 938명이 다른 곳으로 이주했다.
수자원공사 횡성댐 관리단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올라온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랬는데, 횡성댐 건설당시 분묘는 이장이 완료된 상태이고, 그 당시에 이곳에 망주석과 제단이 있던 것을 미쳐 확인하지 못한 것은 실수인 것을 인정한다”고 말하고 “만약에 잘못됐다면 횡성호에 물을 다 빼서라도 조사를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또한, 수자원공사는 민원이 올라온 다음날 현장을 찾아가 망주석과 제단이 처리되지 않아 묘가 물속에 잠긴 것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어 곧바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횡성군에서는 지난 9일 담당자 답변과 함께 제거된 사진을 홈페이지에 뒤늦게 올려 군민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 사연을 전해들은 주민 A씨는 “댐 건설 당시 분묘를 이장을 하였다면 제단과 망주석을 그대로 놔 두었겠냐”며 “현장의 제단과 망주석만 제거할 것이 아니라, 그곳에 분묘의 연고자를 확인하여 분묘가 있는지도 조사를 하여야 할 것이다”고 말하며 “10 여년이 되도록 여지껏 방치되고 있었다는 것은 어떠한 변명도 통하지 않을 것으로 댐 관리에 헛점이 아니냐”고 말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0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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