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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기업유치 이전 보조금 날려

검찰, 부지매입비10억 5천만원 가로챈 H기업 대표 구속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6월 27일
횡성군이 수도권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이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일부 기업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수도권 일대를 중심으로 총 108개 기업에 대해 유치노력을 기울여 41개 기업이 이전을 완료했다.

그러나 최근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자금난과 내부사정 등을 이유로 이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어, 횡성군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횡성군은 지난 2007년 17개 기업에 모두 39억7천700여만원의 이전 보조금을 지원했으나, 3년간 이전하지 않은 기업이 11개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들 11개 기업에 지원된 보조금은 전체의 82%인 32억7천200여만원에 이른다.
이와 관련,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지난 21일 둔내면 현천리에 공장과 연구소를 이전하겠다
며 횡성군으로부터 부지매입비용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H기업 대표 김모 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7년 10월께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일원 3만1천469㎡ 부지에 공장과 연구소를 이전하고 55억원 상당을 투자한다는 명목으로, 횡성군으로부터 부지매입비 21억원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10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가로챈 혐의다.

한편, 감사원도 최근 횡성군이 입지 보조금을 지원하기 전에 대상 토지에 대한 저당권을 설정하거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제출받지 않는 등 채권확보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관련 공무원 3명에 대한 징계처분과, 부당하게 지원된 국고보조금에 대한 환수조치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횡성군 관계자는 “보조금 환수를 위해서 재산조회를 실시하고 있으나 부도로 인해 여의치 않은 실정"이라며 “앞으로는 이전기업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이번과 같은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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