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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취임식장에서 군수 아들의 편지낭독 세간에 이목!
능력 없는 군수라는 것보다, 거만하고 건방지다 소리는 싫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0년 07월 11일
민선5기 제42대 횡성군수로 고석용 군수가 지난 1일 실내체육관에서 800여명의 내외 귀빈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군청에서 같이 근무를 할 아들 고계원(군청 건설방제과 근무)씨가 취임하는 군수인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낭독에서, 군민이자 공무원이며 아들이란 이름으로 “이런 군수가 되어 주세요”라며, 4년 뒤 아버지가 능력 없는 군수라는 평가를 받는 것은 괜찮지만 거만하고 건방지고, 부도덕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부끄러울 것 같다며, 항상 겸손하고 정직한 군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아주 소박한 아들로서의 바람을 전달하는 편지를 낭독해 많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무원 신분의 아들이 군수인 아버지에게 그것도 취임식장에서 아버지의 4년 뒤 군민들의 평가나 뒷소리를 걱정하여 이러한 편지를 800여명이 운집한데에서 낭독한데 대해 주변에서는 여러 가지의 시각으로 해석이 되고있다.
한편에서는 아들이 공직에 있으면서 평소 군수에 대해 느낀 것을 군수가 된 아버지에겐 훗날 이런 뒷말을 듣는 군수가 되지 말라는 뜻에서 나왔다는 이들도 있고, 또 한편에서는 전임 군수에 대한 시각도 있는 것 아니냐는 여론도 있어 취임식장에서의 고 군수의 아들의 편지내용에 대해, 일부군민은 아버지인 현 군수나 전임 군수는 편지내용을 곰곰이 생각하고 앞과, 뒤를 돌아봐야 할 뜻이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0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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