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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최고 - 공근면 상동리

전통문화의 멋과 맛이 이어지는 삼원수약초마을
건강에 좋은 약초가 한가득… 88가구 215여명 생활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7월 25일
↑↑ 이규원 이장
ⓒ 횡성신문
횡성읍에서 홍천방향으로 5번 국도를 타고 가다보면 공근면사무소를 지나 우회전하면 406번 지방도가 나온다.

10여분 달리다 보면 금대산이 마을을 웅위하듯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마을 중심으로는 깨끗한 금계천이 흐르는 아름다운 곳이 공근면 상동리 삼원수약초 마을(이장 이규원)이다.

■ 마을유래
토골 위쪽이 되므로 웃토골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첫내, 여내, 어영골, 조촌(趙村), 삼원수(三元帥), 동미를 병합하여 상토동리(上土洞里)라 하다가, 그 후 줄이어 상동리로 고쳤다.

마을의 지명을 살펴보면 가래울이라는 곳은 상동리 1반에 속하는 마을로, 예전에 가래나무가 있어서 붙여졌으며, 돌부처거리는 상동리 2반에 돌부처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예전에 절이 있었다고 한다. ‘석불평(石佛坪)’이라고도 한다.

또, 동미는 상동리 1반에 속하는 마을로, 동쪽에 마을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미모텡’이라고도 불리우고 있고, 삼원수(三元帥)는 상동리 3반에 속하는 마을로, 고려 때 원수를 지냈던 조영인(趙永仁)과 그 의 아들 충(沖), 손자 계순 등 삼대를 제향하는 사당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 이 사당은 횡성읍 정암리로 옮겨져 있다.

이밖에도 서조골은 동미에 있는 골짜리로, 예전에 서씨와 조씨가 살았다고 하여 붙여졌으며, 어영골은 상동리 4반에 속하는 마을로 그 이름에 대한 유래는 모르나 어인동이라고 한다.

상동리 2반에 있는 조촌은 예전에 조씨들의 집성촌이라 붙여졌고 ‘조촌말’이라고도 한다.

ⓒ 횡성신문
■ 특산물과 주요사업
88가구 215여명이 전통의 멋과 맛이 이어지는 삼원수약초마을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우렁이쌀, 찰옥수수, 블루베리, 산채, 기타 잡곡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산기슭에서 자라는 엄나무, 봄철 입맛을 돋워주는 오가피, 봄부터 가을까지 약이 되는 야생풀과 꽃의 진수를 모아 만들어진 고품질 토종꿀 등이 특산물로 유명하다.

이밖에도 친환경 작목반(대표 이용기), 느타리작목반(대표 이성우), 토봉작목반(대표 김기동), 한우작목반(대표 권봉수)이 있는데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 한 몫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상동리 삼원수약초마을 주민 모두는 1년 365일 언제나 마을을 개방하고 있다.

이규원 이장은 “우리마을은 한강의 최상류인 금계천의 발원지로 물 맑고 인심이 좋으며,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비롯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상동리 삼원수약초마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춰 지난 2008년 농림부 지정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선정되었으며, 노인들의 입에서 입으로 보존되는 회다지와 지경다지기 등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전수하는데 힘써오고 있다.

또한 물동이와 물지게로 물깃기, 개울가 뗏목체험, 물놀이, 전통음식 만들기 등 도시민들에게 낯설고 생소하지만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최근에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아이들의 체험을 위해 가족단위로 체험할 수 있느냐는 문의가 쇄도한다.

삼원수약초마을은 새농어촌건설, 정보화마을, 참 살기좋은마을 등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올해 마을단위 사업으로 우사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한다.

ⓒ 횡성신문
■ 자랑거리
삼원수약초마을의 자랑은 마을을 둘러싼 만대산의 포근함과 마을 중심으로 흐르는 금계천의 넉넉함을 보유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자연과 역사문화가 잘 어우러진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휴양지의 지역여건이 잘 갖추어진 마을이며, 건강에 좋은 약초가 한가득이라는 것이 최고의 자랑이라고 한다.

이규원 이장은 “삼원수약초마을은 고려시대 조씨 가문에서 삼대에 걸처 원수를 배출하였으며, 유리알 처럼 맑은 냇가에서 다슬기를 잡을 수도 있고 뗏목타기, 물줄기 따라 놓인 섶다리따라 걸어가는 1.2km에 환상의 산책로가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고 자랑했다.

ⓒ 횡성신문
또한 마을의 금계천이 있는데 1급수에서만 서식한다는 쉬리, 통바리, 미꾸라지, 버들치 등의 물고기와 가재, 도룡뇽, 다슬기, 수달이 살고 있어 자연생태학습체험을 하기에 좋은 곳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마을 입구에 삼층석탑, 석불좌상이 놓여져 있는데, 석불좌상은 1972년 12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0호, 삼층석탑은 제21호로 지정되었으며, 석불좌상은 부처의 상호와 대좌 등의 조각수법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여진다고 하며, 불영사 굴바위는 신령스러운 약수가 솟아나고 있으며, 그 물을 마시면 조충 장군 같은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기도 하다.

ⓒ 횡성신문
■ 숙원사업
농촌전통테마마을로 도시민들이 자주 찾아 농촌체험 성수기 때에는 숙박시설이 부족하다.
이에 체험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마을사업으로 펜션, 방갈로 등을 만드는 것이 숙원사업이라고 한다. 이미 마을에 부지는 확보되어 있다고 한다.

마을 주민들은 “깨끗한 환경의 공기를 마시고 체험을 하기 위해 찾은 도시민들의 편의를 위하고, 최근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서 꼭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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