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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근면 초원2리 주민 폐수처리장 악취로 고통

열린군수실 대화, 마을주민과 갈등만 깊어져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7월 30일
ⓒ 횡성신문
공근면 초원2리 55여가구 184여명 주민들이 공근IT밸리농공단지 내 폐수처리장 악취와 폐수장에 발생하는 엄청난 소음으로 인해 2년여가 넘는 세월동안 악취로 인해 두통과 소음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곤혹을 치루면서, 그동안 초원2리 주민들은 민원을 제기해 왔지만 아무런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전형적인 시골마을로 오손도손 살아가고 있는 초원2리에 지난 2007년 9월, 10만평 규모의 공근IT밸리농공단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횡성군은 30여개 업체를 유치해, 약 1200여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2500억여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재 9개업체 기업이 유치되면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지만, 이들 기업체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하기 위해 설치한 폐수처리장의 용량이 포화상태로 인해 악취가 초현2리 마을 전체에 진동하고 있는 실정이며, 야간에는 폐수장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엄청난 소음으로 인하여 무더위보다 소음으로 인해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마을주민들은 말했다.

ⓒ 횡성신문
또 일부 주민들의 경우, 횡성군에서 공단 토지조성 당시 IT생산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을 했으나, 현재는 폐수가 많이 발생하는 우유 식품가공 업체가 들어옴으로써 생긴 것이고, 우유업체 유기성 폐수가 폐수장으로 유입되면서 악취가 발생되고 있다고 했다.

마을주민 장모 씨는 “폐수처리시설 용량을 일일 최대용량 350톤으로 공단 9개 기업체에서 폐수처리장으로 흘려보내는 폐수가 초과해, 공단에서 발생하는 인분과 혼합된 폐수가 정화되지 못하고 소하천으로 방류되어 마을주변 환경이 다 망가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예전에는 마을 소하천에는 1급수에서 나오는 물고기도 많았으나, 심한 폐수로 인하여 지금은 물이 썩어서 물고기 한 마리도 살지 못하는 하천이 되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마을주민 대표들이 지난달 15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열린군수실를 찾아가 고 군수와 약 20여분 동안 문제해결 방안을 위해 상담을 했지만 뚜렷한 해결방안을 듣지 못했다고 마을주민들은 말했다.

또한 초현2리 마을주민들의 입장은 다른 마을처럼 집회를 하면서 보상을 해달라는 요구가 아니라, 오래전부터 살아온 마을이기에 악취 냄새만 나지 않게 해달라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날 초현2리 주민들과 고석용 횡성군수와의 대화에서 서로간에 격한 감정으로 인해 고 군수는 주민에게 “민선4기 때 일어난 일을 가지고 왜! 나에게 그러느냐”라고 표현을 했다며, 열린군수실 운영은 군민에 대한 각종 불편한 점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 열린군수실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냐며, 군수가 불편한 심기를 보이는 것은 열린군수실 취지와 맞지 않는 것이 아니냐고 마을주민은 말했다.

이에 횡성군 관계자는 “시설관리의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악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폐수처리시설 용량을 일일 700톤으로 맞추기 위해 지난달 26일 중앙정부에 예산확보를 위해서 고 군수가 방문했다”며 “소음과 악취를 해결하고자 군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원2리의 문제에 대하여는 지난해 10월 횡성군의회 제19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폐수처리장에 대해 군의회에서 집행부에 대해 질의가 있기도 했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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