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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마다 공동 한우축산단지 조성 사업 본격 착수

축사 난립막고, 농촌환경 개선으로 청정 녹색도시 횡성 위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8월 15일
ⓒ 횡성신문
청정지역 횡성이 산재된 축사로 인해 곳곳이 심각하게 오염 되어가고 하물며 주거 생활에 까지도 피해가 많아 대다수 군민들의 숙원사업이던 공동 축산단지 조성이 현실로 다가 오고있다.

이는 민선5기 고석용 군수가 읍ㆍ면마다 공동축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선거 공약사업으로 오는 19일까지 군민의 여론을 조사하여 사업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횡성군은 명품횡성 한우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지역마다 늘고 있는 축사의 난립과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9개 읍ㆍ면별로 공동 축산단지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에 1만㎡(3000평) 규모의 시범단지를 조성한 뒤 2014년까지 3만3천㎡ 규모로 확대할 예정인 공동축산단지에 소규모 축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육농가들이 입주해 공동으로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지역내 175개 마을을 대상으로 공동축산단지 조성 설명회를 하고 마을 한우사육 현황, 공동축산단지 유치의향, 공동축산단지 조성방법 의견 등에 대한 16개 항목에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연말까지 시범단지 조성예정지를 선정하게 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공동 축산단지는 생산자 단체 등을 통한 공동위탁사육이나 단지를 조성 한 뒤 부지를 분양하는 방안 등의 방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소규모 축산농가의 사육경비를 절감하고 청정 횡성의 자연환경을 보호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축산단지 방법에 대한 설문으로 부지분양, 축사분양, 축사임대, 축사신축 보조 등 4가지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에 대하여 읍상리의 A모씨는 “횡성하면 한우도 중요하지만 전국적으로 청정지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며 “그러나 현재 횡성군을 보면 냇가나 계곡이 얼마나 깨끗하냐. 이제 횡성도 쓸만한 계곡이 거의 없을 정도로 산재된 축사로 인하여 서서히 오염 되어가고 있다”며 “청정지역 횡성을 위하여는 축사 공동화가 시급한데 이번 민선 5기에서는 군민의 여론수렴을 잘해서 꼭 산재된 축사를 공동화하여 환경도 보존하고 명품 횡성한우도 보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천면의 B씨는 “여지것 횡성하면 한우라고 한우에만 신경을 썼는데 앞날을 위해 청정지역을 보존하려는 노력에는 게을리 한 것 같다”며 “말로는 청정지역을 외치며 지역곳곳에 산재된 오염 원인들은 제거하지 못했다”며 “횡성한우도 공동화 하여야 환경관리 및 질병에 관한 관리도 편리해지고, 당장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청정지역 횡성의 브랜드관리에도 이번 기회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0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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