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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품종의 기능성 벼 첫 수확으로 고수익

일반 쌀보다 맛이 좋고 구수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0월 15일
ⓒ 횡성신문
횡성군이 올해 시험재배한 기능성 벼의 종자 공급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됐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과 함께 공근면 매곡들 벼 채종단지에서 고소득 특수미 생산을 위해 심은 7개 품종의 기능성 벼을 수확했다.

지난 5월 지역 내 12농가가 참여해 5.6㏊에 심은 기능성 벼는 일반 쌀보다 맛이 좋고 구수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현미쌀용 ‘백진주' 벼를 비롯해, 필수 아미노산 성분이 높아 숙취가 없고 깨끗한 술을 만들 수 있는 ‘설갱' 벼 등이다.

또한 쌀국수와 떡볶이 등 가공용 쌀로 적합한 ‘고아미' 벼와 누룽지용인 ‘설향찰' 벼 등도 심어졌다.

횡성군은 올해 기능성 쌀 30톤을 생산해 전통주 생산업체인 국순당과 안동농협, 정남농협 등 5개 가공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내년에는 특수미 종자 재배면적을 750㏊까지 늘려 3천750톤을 생산, 쌀 가공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80톤의 종자를 생산해 2012년에는 4천500ha에 재배해 2만9천250톤의 쌀을 수확해 387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전망이다.

한편, 현재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대안 벼는 지난해 40㎏에 4만7천원대에 수매됐지만, 이번에 수확한 기능성 벼는 6만2천원에 수매돼 쌀값 하락의 문제 해결은 물론,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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