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횡성신문 | | 수확의 계절만큼이나 풍요로운 들판이 정겨운 가운데, 제11회 둔내면민의 날 및 제34회 면민체육대회가 지난 11일까지 둔내면체육회와 둔내면사무소 주관으로 둔내 초·중·고등학교 운동장 및 면사무소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면민들이 뜨거운 여름의 노고를 잠시나마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석용 군수, 함종국 도의원, 김인덕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체육행사와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체육행사의 종목은 체육경기 10종목(육상, 마라톤, 이어달리기, 축구, 족구, 배구, 씨름, 게이트볼), 문화경기 5종목(비료포 오래들기, 제기차기, 볼링 노인경기, 투호경기, 단체줄넘기, 홀라후프 돌리기) 등으로, 둔내면 25개 마을을 덕고명월(현천1·2·3·4리, 궁종리, 영랑리), 둔방내리(둔방1·2리), 자포상선(자포1·2리), 수리청풍(두원1·2리, 우용1·2리, 조항1·2리), 석문삽교(석문1·2리, 삽교1·2리), 태기백운(마암1·2리, 화동1·2리, 삼교3리) 6개팀으로 구성한 가운데,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삿일로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문화행사에서는 면사무소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제11회 면민의 날을 경축하기 위한 축하공연으로 초청가수 하동진, 김상진, 전승희, 니아, 김미선 씨 등이 출연해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으며, 이어 둔내면의 명가수를 뽑는 노래자랑을 펼쳤다.
이밖에도 천연비누만들기 체험, 향토음식시식회, 꽃꽂이작품전시회, 뒷풀이 디스코, 화동농악대 공연, 우리가족 가훈만들기 등의 체험 및 전시회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날 표한상 둔내면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영농활동에 지장과 생활에 어려움을 주어 농민들의 시름을 더하는 등 힘든 한해가 된 것 같다”며 “면민들이 어려움을 잊고 더욱더 발전하고 화합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종합우승은 둔방내리 팀, 준우승 석문삽교 팀, 3위 수리청풍 팀, 화합상 태기백운 팀, 노력상 자포상선 팀, 모범상 덕고명월 팀이 차지했으며, 입장상은 태기백운 팀이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