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녹색도시 횡성, 수질환경지킴이
- 수자원공사 횡성권관리단을 찾아서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0년 10월 25일
 |  | | | ↑↑ 정상기 단장(k-water 횡성권관리단) | | ⓒ 횡성신문 | 횡성군은 삼국시대부터 횡천(橫川)이라는 지명으로 내려오다, 조선 태종 (1414년)때 횡천과 홍천이 발음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횡성으로 개칭하였고, 1895년(고종 32년) 현감이 관할하던 횡성현이 횡성군으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북쪽으로 홍천군, 서쪽으로 경기도 양평군, 남쪽으로 원주시·영월군이 있으며, 동쪽으로는 평창군에 인접하고 있다.
태백산맥(太白山脈)에서 갈라진 차령산맥이 군의 동부를 남서방향으로 뻗어 삼면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은 완경사를 이룬다. 북쪽은 발교산(998m), 동쪽은 태기산(1261m)·청태산(1200m)·사자산(1120m), 남쪽은 치악산(1288m)·남대봉(1182m)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중앙에는 대관대천(大官垈川)·전천(前川) 등을 합친 섬강(蟾江)이 서쪽으로 흐르면서 원주시를 걸쳐 남한강(南漢江)에 합류한다. 예로부터 산 높고 물 좋은 곳으로 알려졌으며, 근래에는 수도권에서 가까워 주말 근린 휴양지로 인기 있는 고장이다.
|  | | | ⓒ 횡성신문 | | K-water와 횡성군의 첫 만남은 지난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원도 영서지역의 고질적인 가뭄과 홍수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내외 여러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횡성다목적댐 계획이 수립되었으며, 1993년 착공하여 2000년 11월에 준공되었다. 댐 건설에 이어 2004년 9월에는 우리나라 상수도 기술발전에 한 획을 그은 원주권광역상수도가 준공되었으며, 이로 인해 횡성군과 원주시 대다수 지역에 섬강의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K-water와 횡성군의 인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난 2008년 1월부터 횡성군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처리시설을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이로서 K-water 횡성권관리단은 명실상부하게 국내 유일의 물 종합서비스(Water Total Service)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횡성군에는 횡성읍에 있는 횡성공공하수처리시설(처리용량 : 7200㎥/일)을 비롯하여 총 16개소의 하수처리시설이 있으며, 일반기업체와는 달리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우선하는 K-water 횡성권관리단의 전문 직원들이 성실히 관리하고 있다.
|  | | | ↑↑ 횡성공공하수처리시설 | | ⓒ 횡성신문 | | □ 횡성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하루
지난 추석명절 횡성지역에는 150mm의 기습적인 집중강우가 내렸다. 횡성공공하수처리장에서는 이에 곧 비상근무가 소집되었고, 연휴기간 내내 하수도 시설 문제로 인한 횡성군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관거, 중계펌프장 점검 등 최선을 다하였다.
횡성공공하수처리시설 근무자는 대다수가 횡성군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균나이가 30대 초반으로 매사에 적극적이면서 진취적이다. 또한 어떠한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며 모두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뜨거운 동료애를 느낄 수 있다.
매일 아침 8시 50분에 전직원이 모여 전날에 설비운영현황 및 보수내역을 꼼꼼히 점검하고 금일 계획을 토의하여 자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직업 특성상 하수맨홀 등 위험요소들이 많이 있어 안전교육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업무는 2개팀(순회점검팀, 유지보수팀)으로 나뉘어져 16개 시설, 차집관로 및 펌프장으로 순회점검하며 항상 최적의 운영상태를 유지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수시설에 대한 계획적이고 체계적 유지보수로 주요설비의 수명을 연장 할 뿐만 아니라, 공정개선을 통한 운영효율화로 에너지를 적게 쓰면서도 처리효율을 높이는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횡성공공하수처리시설의 또 하나 특징은 설비운영의 안정성 확보와 수질오염 발생원인 제거를 위한 환경감시원 제도이다. 원격감시가 불가능한 일부시설에 대하여 지역주민을 환경감시원으로 위촉하여 동참시킴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시설감시가 이뤄지고 있다.
|  | | | ↑↑ 공근공공하수처리시설 | | ⓒ 횡성신문 | | □ 하수도시설 통합운영체제
2009년 11월 환경공단에서 시행한 둔내하수처리시설이 준공될 당시 원격감시제어가 불가한 상태였으나, 횡성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K-water의 풍부한 원격통합운영체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둔내하수처리장을 원격감시제어가 가능토록 하였으며, 이로 인해 운영인력의 효율성과 더불어 운영비 절감 등을 도모할 수 있었다. 즉 기존에는 둔내하수처리장에 별도 운영인력이 24시간 상주하여 운영하였으나, 낮 시간대 순회점검을 통한 최적화로 야간에는 횡성하수처리시설에서 원격관리하고 있다.
|  | | | ⓒ 횡성신문 | | □ K-water의 위탁 운영 효과
1) 운영능력 차별화
2008년 횡성군으로부터 하수처리시설을 위탁받은 후 매년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점진적으로 순위가 상승하여 2010년 평가에서는 강원도 1위, 전국 15위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K-water가 국내유일의 물 전문기관으로서 오랫동안 댐 원수, 상수도, 하수도의 물 종합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있으며, 연구원과 교육원 등 막강한 운영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에는 지속적으로 순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주. K-water에서는 현재 103개소 23만8377㎥/일의 하수처리시설을 운영중임).
|  | | | ⓒ 횡성신문 | | 2) 학습의 장으로 활용
K-water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해외사업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교두보로 아시아 및 아프리카 물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2008년부터 횡성공공하수처리시설이 이들을 위한 현장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밖에도 국내외 하수처리시설 현장교육 메카로서도 점차 자리매김 되고 있다.
|  | | | ⓒ 횡성신문 | | 3) 공공성ㆍ책임성을 바탕으로 한 고객서비스 제공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횡성군 행사시 내방객의 하수처리시설 견학, 자연보호 캠페인, K-water 병물지원, 횡성한우축제 식수공급지원, 댐ㆍ수도ㆍ하수도를 연계한 워터투어 등을 제공하고 있다.
K-water 횡성권관리단에서 운영ㆍ관리하는 횡성군 16개 하수처리시설에서는 횡성군민들이 매일 배출하는 생활하수를 깨끗이 처리하여 다시 자연으로 보내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인해 첨단의 하수처리장 설비들이 고장날 수도 있고, 그로 인해 미처리된 하수가 하천으로 흘러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횡성군민 모두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청정한 횡성을 가꿀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
K-water 횡성권관리단은 국내 유일의 댐 원수, 정수처리 및 하수처리시설을 모두 운영ㆍ관리하는 물종합 서비스를 횡성군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통합관리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향후 상하수도 통합관리의 모범사례로 기억될 수 있도록 K-water 횡성권관리단 직원 모두는 성심을 다해 혼연일체가 되어 청정녹색도시 횡성의 수질환경지킴이로서 최선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0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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