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즐겨찾기+ |
최종편집:2026-05-04 오전 09:42:43 |
|
횡성신문 명예기자가 전하는 횡성이야기
노점상 할머니의 하루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0년 11월 19일
 |  | | | ↑↑ 송영국(본지 명예기자) | | ⓒ 횡성신문 | 기다리던 횡성 장날이 돌아왔다. 시장 옆 길가에는 할머니들이 줄을 지어 앉아서 채소를 팔고 계신다.
마늘 몇 통, 파, 상추, 호박, 오이, 가지 등 무공해 채소들을 깨끗하게 정리하여 팔려고 손님을 기다리고 계신다. 뜨거운 여름 더위를 이기며 한자리에 앉아서 채소 파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한쪽 한 분 할머니는 생도라지 껍질을 벗겨가며 한 사발씩 그릇에 담아 팔기에 바쁘시다. 젊은 아주머니 한 분이 와서 도라지 구경을 하더니 남은 도라지를 모두 산다고 싸달라고 하니 할머니는 기분이 좋아서 비닐봉지에 담아서 다 팔고, 오늘은 웬일인가 기분이 좋다고 손뼉을 치며 기뻐하신다.
그런데 그 할머니는 허리는 굽어지셨고 나이테처럼 주름살이 그려져 계신 연세 많은 할머니 말씀이 “늙어지니까 일자리도 없어지고 용돈이 필요해서 이런 짓을 해서라도 잔돈푼을 쓰니 좋고, 장날을 기다리게 된다. 다음 장날을 기다리고 준비하느라 매일 걷기 운동을 많이 하게 되어 아직까지 아픈 곳이 별로 없고 건강한 편”이라고 하신다.
우리 노인들도 이 할머니처럼 내 건강을 위하여 일을 찾아서 남에게, 자식에게 의지하지 말고 자신의 일을 찾아 보람을 가꾸는 꾸준한 노력이 건강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0년 11월 19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
방문자수
|
|
어제 방문자 수 : 19,514 |
|
오늘 방문자 수 : 1,363 |
|
총 방문자 수 : 32,227,049 |
|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