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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구제역 발생, 축산농가에 비상 걸려

횡성도 가축시장 폐쇄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10일
ⓒ 횡성신문
지난 1일 경북 안동의 돼지농가 2곳과 한우농가 1곳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영향으로, 한 달에 6차례 열리는 횡성 우시장과 3회 운영되는 송아지 경매시장이 지난 4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문을 닫는가 하면, 전국의 가축시장 84곳이 모두 폐쇄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일부터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가축시장 82곳을 폐쇄하기로 했지만, 제주 지역 가축시장 2곳도 자발적으로 폐쇄 조치에 참여키로 했고, 농림수산식품부가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북 안동의 한우농가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한편, 경북 영양군 일원면 도계리 한우농장에서 지난달 30일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던 한우 29두는 검역당국의 검사 결과, 이날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

당초 농식품부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잇따라 경북 안동에서 각각 구제역이 발생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인근 지역인 영양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되자, 구제역 확산을 우려하며 긴장하고 있다.

경북 안동의 돼지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횡성 지역도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축시장을 폐쇄하는 등 긴급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횡성축협은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가축시장 폐쇄와 각 축산농가에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축산농가에 소독용 과립 생석회를 긴급 지원하였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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