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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언론탄압, 지역언론 길들이기 자행
군수가 부르짖는 슬로건은 허울좋은 말뿐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0년 12월 17일
고석용 횡성군수가 민선5기 군정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해온 본지에 대해 보도자료 제공을 2차례에 걸쳐 전면 중단한데 이어, 신문사내 구성된 친목도모의 자매단체에까지 불이익을 가하는 등 언론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독재정권 시절에나 있을 법한 이 같은 악의적인 언론탄압으로 인해, 지난 2년 간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신문을 발행하고 있는 본지 종사자들의 가슴은 지금 찢어질 듯한 고통을 느끼고 있다.
본지는 횡성지역의 척박한 언론환경을 극복하고, 공익을 위해 개인의 사재를 털어 창간하여 지금까지 쉬지 않고 발행해 오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문발행을 계속해온 것은 지역주민들에게 알권리를 제공하고, 그 속에서 보람을 찾자는 희생과 나눔의 정신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본지는 또 횡성지역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주민과 행정과 의정의 가교역할을 하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횡성군이 잘하는 일은 대서특필해서 보도했으며, 군에서 제공하는 보도자료는 가감없이 게재해 행정추진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선 지역의 색깔론을 들고나오며 본지가 누구의 편이고, 본지에 소속된 자매단체에도 압력을 행사하고 회원사퇴를 종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것이 지방자치이고, 고 군수가 외치는 군민이 행복한 다 함께 살맛 나는 횡성을 만들겠다는 것인지? 고석용 군수는 누구나 차별없이 군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살기 좋은 횡성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지역을 위하고 군민을 섬긴다고 목소리 높이던 때가 엊그제인데, 화장실 갈 때와 갔다와서의 차이가 여실히 느껴지게 하는 대목이다.
또 군민과 항상 호흡하는 열린 행정을 펼친다고도 하였다. 이것이 열린 행정이고 군민과 호흡하고, 누구나 차별 없는 살기 좋은 횡성인가를 물어보고 싶다. 내편이 아니면 모두를 적대시하고, 잘못을 지적하면 오히려 감정적으로 대립을 자초하고 측근들은 지역에서 들려오는 쓴소리 보다는 듣기 좋은 말로 아부나 하여 귀를 어둡게 하고, 이런 것은 사람 사는 곳에서는 일어나서도 안되고, 또한 공인이 할 일은 더더욱 아니다.
한편, 횡성신문은 지역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한 것이지만, 고 군수나 측근의 입장에서 볼 때는 섭섭한 마음이 들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소통과 화합’의 정신에 맞게 본지 관계자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어야 했다. 그런데 고 군수는 이런 시도조차 없이 느닷없이 언론탄압을 자행했다.
고 군수는 행여 이렇게 나오면 본지의 논조가 수그러들 것이라고 오판했을지도 모르겠으나, 그것은 엄청난 착각이다.
권력에 의해 부당하게 펜을 꺾는 것은 이미 언론이 아니라는 게 본지 종사자들의 한결같은 믿음이다. 고 군수는 지금이라도 묵묵히 정론의 길을 걷고 있는 본지에 대해 부당하게 내려진 모든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이번 사태를 야기한 것에 대해 본지 종사자들에게 진정으로 사죄하기 바란다.
그리해야 민선5기에서 부르짖는 누구나 차별 없이 다함께 살맛 나는 횡성이 될 것이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0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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