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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최고 (59) - 갑천면 상대리

청정지역으로 외지인 줄을 잇고, 범죄 없는 마을 효도마을로 살기도 좋아
20여 가구 한우 1400여두 사육하며 특수작물과 복합영농으로 고소득 올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17일
↑↑ 황윤선 이장
ⓒ 횡성신문
상대리는 횡성읍에서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마을로, 갑천면사무소 앞 다리를 건너 둔내방향으로 가다보면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여 아늑하게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상대리는 둔내면과 청일면의 경계지역으로 63가구의 130여 주민이 황윤선 이장을 중심으로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생활하는 마을이다.

이 마을은 복합영농으로 타 마을에 비해 고소득을 올리는 마을로 마을에 젊은 사람들이 많고, 농가는 30여가구에 비농가가 30여 가구로 마을이 청정지역으로 살기가 좋아 외지인들의 전입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마을이다.

■ 마을유래

갑천면 상대리(이장 황윤선)는 금대 위쪽이 되므로 웃금대 또는 상금대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너븐골, 느릅제, 버덩말, 웅골, 텃골을 병합하여 상금대리라 하다가 이를 줄여 상대리라 하였다. 너래바위는 상대리 초입 냇가에 있는 바위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곳에 마고할멈이 빨래를 널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 나뭇꾼이 산에서 나무를 해서 내려오는데 너래바우 옆 길가에 있던 선바우에서 건너편에 있는 산의 바위에까지 칡덩굴로 된 줄이 길게 매어져 있었다. 처음에는 누가 장난을 했거니 생각하였으나, 달빛이 밝은 밤이면 빨래가 널려있어서 가까이 가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칡덩굴 줄기만 매어져 있었다. 이렇듯 달밤에 멀리서보면 빨래가 널려있던 것이 가까이 가면 보이지 않는 기이한 현상을 마을사람들은 도깨비 장난이라고 하기도 하고, 마고할멈의 짓이라고도 한다. 지금도 너래바위에는 마구할멈의 발자국과 버선을 벗어놓았던 자국이 있으며, 빗물이 바위에 고이면 미역국을 쏟은 자국과 빨래줄 그림자와 같은 선이 나타난다. 웅골은 상대리 1반에 속하는 마을로 전설에 의하면, 살림이 넉넉한 집안에 사내아이가 태어났는데 머리가 총명하고 재주가 남보다 뛰어나, 주위사람들이 큰 인물이 될 것이라고 칭송하였다. 그 아이는 유년시절 마생봉에서 야생의 망아지를 잡아다가 자기집에서 키우며 말과 함께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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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말을 타고 가던 중에 하대리 말구리에서 말이 굴러 함께 생을 마감하였다. 이후 큰 인물이 될 그의 짧은 생을 기리는 뜻에서 웅골이라 했다고 한다. 텃골은 상대리 4반에 속하는 마을로 묘자리와 집터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에서 상대리의 1번지를 시작하여 토지측량이 이루어졌다고 하며, 기곡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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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산물과 주요사업

상대리는 20여 농가에서 1400여 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특산물로는 감자ㆍ고추ㆍ단호박ㆍ브로커리 등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한우사육은 갑천면의 3분의 1을 상대리에서 차지하고 있는 대단위 한우사육 마을이다. 새농촌 마을선정 10년차이고 녹색체험마을로도 선정이 되어 마을에는 활기가 넘치고 있다.

ⓒ 횡성신문
■ 자랑거리

상대리는 청정지역으로 외지인의 전입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범죄없는 마을 지정과 함께 효도마을로 지정이 되어, 마을주민 모두가 온순하며 효심이 지극해 주민화합이 잘되고 누구나 살고싶은 마을이라고 황윤선 이장은 말한다. 이 마을은 5개의 골짜기로 형성이 되어 분산이 되어 있지만, 그래도 마을일에는 화합이 잘된다고 말한다. 또한 이 마을에는 글로리아 허브농장이 있는데, 이곳에는 매년 1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지방문화재인 김관영정과 관향사란 절이 있어 마을을 찾는 외지인의 발길은 끊이질 않고 있으며, 청정지역으로 살기가 좋아 외지인의 전입가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황 이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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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원사업

이 마을은 횡성댐의 상류지역으로 마을주변이 골짜기로 형성되어 있어 비가 오면 토사유출이 심해 농경지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농경지 인근 4km 가량의 농수로 정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녹색체험마을로서 갑천면소재지에서 상대리 간의 진입도로변에 특색있는 가로수를 식재하는 도로조경을 희망하고 있다. 또한 이 마을은 산간지역으로 눈이오면 대중교통이 통제가 되어 불편하다며, 갑천∼상대간 제설작업에도 군이 신경을 써줄 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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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눈이오면 마을 안길이 시멘트 포장도로로서 눈이 잘 녹지 않아 불편하다며, 아스콘포장으로 덧씌우기를 해줄 것도 바라고 있다. 황윤선 이장은 상대리는 녹색체험마을로 선정되었는데 인근 체험마을과 네트워크가 형성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횡성관내의 각종 체험마을과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통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라고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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