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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협을 찾아서∼

횡성한우 5만여 두 시대, 구제역 예방대책과 횡성한우의 전망을 알아본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24일
횡성한우 5만여두 시대를 맞아 향후 횡성한우의 판로 및 발전전망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예방대책을 횡성축협을 통해 듣는다(편집국)

↑↑ 고명재 측협조합장
ⓒ 횡성신문
△횡성한우의 명성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는데, 횡성축협 한우의 판로계획은?

▲횡성축협 한우는 전국축산물 브랜드 파워 4년 연속 1위, 한국소비자 웰빙지수 4년 연속 1위, 일본능률협회 평가 글로벌 브랜드 역량지수 1위, 대한민국 최초로 국가명품인증 2년 연속 수상, 서울 G20세계정상회의 만찬에 오르는 등, 횡성축협 한우는 횡성군 지역경제의 주력산업으로 농가소득은 물론이고 유통, 외식산업, 관광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및 서비스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경제의 주력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2000년도 전국 최초로 한우고기 냉장 택배를 시작으로 횡성축협 자체쇼핑몰을 구축하고 판매를 시작, 올 1월부터는 축협육가공공장을 리뉴얼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127개 이마트 매장에 산소포장을 비롯해 부산물 스킨 열 수축 포장방법으로 소매대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횡성축협은 지속적으로 육가공품을 개발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계획이며, 또한 마지막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는 한우가죽과 내장 부위를 이용한 상품개발과, 횡성한우 로고 등을 이용한 관광기념품 등 새로운 도전으로 한우유통에서 고부가가치 지역특산기념품에 이르기까지, FTA시대와 타 한우브랜드의 도전을 횡성축협 신기술과 성장원동력의 개발로 제2의 도약을 이루고자 합니다.

ⓒ 횡성신문
△전국적으로 구제역 발생 확산 ~ 횡성 한우의 구제역 예방 대책은?

▲횡성지역의 구제역 및 가축질병 예방은 시기도 밤ㆍ낮도 없는 연중 생활의 일부입니다. 외근 직원에 대하여 직원방역수칙 및 일지를 지참토록 하여 매일 매일 실천여부를 확인하고, 사무실 계단 및 벽 등에 방역 관련 표어 등을 부착해 내방객 및 직원들이 항상 가축방역이 생활임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횡성축협에서는 항상 소독약 및 생석회를 확보하고, 연중 필요한 양축가 및 조합원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축분집하장 및 사료공장 주변의 양축농가에 대해서는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12월 1일부터 가축경매시장 및 횡성한우 송아지 경매를 폐쇄 조치하였고, 횡성한우 매매알선창구를 개설 양축가의 한우거래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양축농가의 방역수칙을 전 농가에 발송하여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생석회를 추가로 5000포를 구입 공급하고 있으며, 고압소독기 20여 개를 구입 작목회를 통해 공동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양축가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물에는 대인소독기를 설치 자체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차량소독을 위하여 새말IC에서 직원들이 24시간 3교대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횡성신문
△축협의 한우정책 견해 및 축사관리에 대한 입장은?

▲농가위주의 생산적 단계의 한우산업 발전은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횡성축협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고능력 암소 우수유전자 개발사업은 우수유전자 형질을 가진 번식암소를 확보하여, 횡성한우 고유의 자질 및 계대 형성으로 농가가 검정의 주체로 참여하여 농장 검정체제를 조기에 확립하여, 횡성한우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장점을 검토한 후 개량을 통하여 보완하고 신장시키기 위하여, 암소 집단들 중 자질이 우수하고 다양한 특성을 지닌 집단을 조성하여 1+등급 90% 출현의 기반을 이루고, 횡성한우의 균일화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횡성한우의 유전적 개량체계 확립과, 자질이 우수한 송아지의 대량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횡성축협 한우 전용사료공장을 건립하여 친환경적 TMR사료를 생산, 관내 양축농가에 공급함으로써 횡성축협 한우만의 맛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친환경적 안전축산물을 소비자의 건강, 취향에 맞춰 제품을 다양화하는 등 차세대 브랜드 개발을 준비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횡성한우 명품화사업에 참여 개량해온 고기의 맛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농가들을 인정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미국의 실리콘 벨리, 울산의 중공업단지 등, 산업특성에 맞는 구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관내 한우 축산도 지역별로 단지화하여 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도 더욱 고민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자본력을 앞세워 관내로 들어오는 대규모 축산과도 생산ㆍ유통ㆍ가공의 차별화를 통해 횡성한우만의 고유의 맛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봅니다.

ⓒ 횡성신문
△한우 300만두 시대 농가 및 조합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횡성한우는 한우농가만의 것이 아닙니다. 군민 전체의 것이며,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브랜드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횡성군민 모두의 애정과 주인의식이 더욱 필요합니다. 한우 300만두 시대에 걸맞는 양축가 및 군민 모두의 의식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횡성축협 한우가 그동안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른 것처럼 다시 한번 군민 모두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야 될 것입니다.

횡성축협에서는 대도시 소비자를 직접 겨냥한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소비시장 확보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양축가 여러분들은 저능력 암소 도태, 송아지 입식자제, 품질의 고급화, 규격화 등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스스로 자생력을 키워야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계속 확산되는 구제역 방역에 양축농가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초병의 심정으로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0년 잘 마무리 하시고, 새로운 10년을 열어갈 첫해 2011년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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