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04 오전 09:42: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오피니언

횡성신문 명예기자 연재불 3단계

생사의 이별 1·2·3단계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31일
↑↑ 진광수 / 본지명예기자
ⓒ 횡성신문
화장(생사의 3단계)

엄마! 엄마!
이제 우리 두고 떠나는 거야?
그래 엄마! 좋은 곳으로 가!
할머니 할아버지 조상님들 만나 뵙고…

영혼은 떠났지만
엄마의 영혼이 사용하던 육신은
그 기능을 다한 채 나 홀로
불 속으로의 마지막 여행을 떠나려고
12번 창구에서 기다린다

여기가 어디인데
이리도 뜨겁고 불만 보이느냐?
영혼아! 너무한다
70평생 나와 함께 동고동락했었건만
이제 내가 쓸모없다고
너는(영혼) 어데 가고
나만(육신) 이리로 보냈느냐?
그래 어찌하랴
이것이 너와 나의 갈 길인 것을

너는 끝없는 하늘을 날겠지만
나는 한줌의 재가 되여
이름 석자만을 간직한 채
여기서 후손을 지켜보련다

아! 이것이 생사의 이별 3단계인가보다

진광수
ㆍ본지 명예기자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31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514
오늘 방문자 수 : 25,274
총 방문자 수 : 32,250,960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