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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최고 - 우천면 오원1리
아늑하고 아름다운 노송숲이 어우러진 분위기 있는 마을
55가구 108명 주민이 자연부락을 형성하고 살아가는 곳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0년 12월 31일
|  | | | ↑↑ 박주천 이장(좌)·장만봉 노인회장(우) | | ⓒ 횡성신문 | | 횡성읍에서 새말IC를 지나 안흥방향으로 가다보면 도로에서 우측으로 300여년 넘어 보이는 노송나무가 보이는데, 바로 이곳이 오원 1리(이장 박주천, 노인회장 장만봉)이다.
경강국도 42호선이 관통하고 치악산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서북쪽으로는 매화봉이 자리잡고 있으며, 관내에서 제일 적은 2개반으로 자연부락을 형성하고 있는 오지마을 이지만 새말IC가 있어서 접근성이 나쁘지 않는 곳이다.
■ 마을유래
우천면 오원1리는 조선시대 때 오원역이 있었으므로 오원이라 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통골, 논골, 개미재, 덕가래, 양지말, 줄봉, 웃거리, 새터, 음달말을 병합하여 오원리라 하였다.
오원1리의 오랫된 마을지명을 살펴보면 골땀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 마을은 오원1리 2반에 속하는 마을로, 마을이 골짜기에 접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덕가래 마을은 노인회관이 있는 마을을 가리키는 것으로, 재산이 없는 사람이 들어와서 덕을 봤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덕가동’, ‘덕가촌’, ‘덕원’이라고도 한다.
또한, 아랫땀 마을은 현재 오원1리 1반을 가리키는 것으로, 아래에 있다고 해서 붙여졌으며 예전에 산에서 나무를 해 가지고 올 때, 산이 가파라서 나무를 끌고 내려왔다고 해서 붙여진 끌터가 있는데 큰끌터와 작은끌터가 있다.
그리고 매기라는 터는 예전에 산에서 나무를 해 가지고 올 때, 끌터에서 끌고 온 지게를 이곳에서 다시 지고 산을 내려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웃매기와 아랫매기가 있다.
|  | | | ⓒ 횡성신문 | | 이밖에도 사태난골은 예전에 비가 많이 와서 산사태가 났다고 해서 붙여졌으며 웃사태골과 아랫사태골이 있고, 송골은 작은송골과 큰송골이 있으며, 골짜기가 송곳처럼 뾰족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 움골은 섬바우 위에 있는 골짜기를 가리키는 것으로, 예전에 이 골에서 움집을 짓고 살았다고 해서 붙여졌으며, 화채봉 이라는 산은 덕가래 뒤에 있는 산을 덕고산이라고 하는데, 산 정상이 상여의 화채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호랑바우등 바위는 바른골에 있는 바위를 가리키는 것으로, 호랑이가 이 바위에 앉아 있었다고 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 특산물과 주요사업
오원1리는 55가구 108명이 박주천 이장을 중심으로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는 마을로써 마을주민들이 대다수 고령층이다 보니 농사일을 한다는 것은 어려워서 옥수수, 콩 등 소작농사를 하고 있는 곳이다.
|  | | | ⓒ 횡성신문 | | 박 이장은 “예전에는 논농사를 비롯해 밭농사를 짓고 했으나, 지금은 대다수 주민들이 소일거리로 농사를 짓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펼치고 싶은 주요사업으로는 마을에 노인회원들이 상당히 많지만 마땅히 여가활동을 보낼 수 있는 시설이 없는 실정이라고 마을 주민들은 말하고 있다.
이에 매년 마을 주민모두가 한결 같이 노인들을 위해 게이트볼장 건립을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으나 여건이 맞지 않아 힘든 실정이지만, 내년에도 주요사업으로 정하고 마을 주민 모두 힘써 볼 계획이라고 한다.
|  | | | ⓒ 횡성신문 | | ■ 자랑거리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 아늑하고 아름다운 노송숲이 어우러진 새말관광농원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주변 경관이 좋아 여름철 피서지로 적격이며, 12만평의 넓은 농원에는 염소목장과 대단위 사슴목장이 조성되어 있어 도시민의 메마른 심신의 휴식처로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인근에는 치악산 드림랜드와 네델란드군 참전기념비, 경원참숯, 횡성한우프라자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많아 농사체험과 함께 가족단위로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마을 입구에는 노송나무가 있는데, 일제시대 이전부터 20여그루의 숲으로 형성되어 성황터가 있었으며, 오월 단오에는 그네를 매고 마을 모임터 였으나 지금은 비록 한그루가 외롭게 마을을 지키고 있지만 수령은 약 300여년이 넘은 것이라고 한다.
박 이장은 “마을주민 모두가 화합은 물론이고 서로 이해하고 한 식구처럼 살아가고 있으며, 마을회관에 매일같이 20여명의 노인들이 모여 담소를 나눌 정도다”고 전했다.
이에 마을의 대표 자랑거리로는 매화샘물이라고 했다.
매화샘물은 항상 물의 양이 일정하고 맑고 깨끗해 인근 원주지역에서도 약수물을 받아가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며, 마을 주민들은 정월 초하루에 제일 먼저 물을 길러서 제사에 쓰면 복을 받는다는 유래가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오고 있어서 인기가 많다고 박주천 이장은 설명했다.
|  | | | ⓒ 횡성신문 | | ■ 숙원사업
오원1리 마을 숙원사업으로는 23평의 작은 마을회관 겸 경로당이라고 한다. 약 15년전 건립되었지만 너무 작아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데 애로가 많으며, 마을 양 옆으로 흐르는 작은 물길이 있어 우천시에는 둑이 붕괴되어 물길이 여러곳 변형되어 있으나, 작은 마을이 되다보니 사업 선정이 되지 않아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한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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