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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최고 - 공근면 오산리

화목한 마을로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이 잘되는 마을
69가구 165명 … 복분자, 블루베리 등으로 고소득 올리고 있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1월 14일
↑↑ 심재광 이장
ⓒ 횡성신문
횡성읍에서 5번국도를 타고 홍천방면으로 가다보면 신촌검문소를 지나, 공근면사무소 앞에서 우회전하여 진행하다보면 마을앞에 금계천이 흐르고, 전형적인 농촌마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나와 간이초소를 만들고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 오산리(이장 심재광)이다.

■ 마을유래
공근면 오산리는 외딴 산이 있으므로 오미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금암, 대방, 동막골을 병합하여 오산리라 하였으며, 하갈매골이라고도 하였다.

오산리의 경우 4개반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오래된 마을지명을 살펴보면 1반에 속하는 마을로 대외라는 곳이 있는데, 이름에 대한 유래는 아직까지 모르며 ‘대우’라고도 불리우고 있다고 한다.

솟다배기 마을은 1반에 속하는 마을로, 마을 지형이 소 다리에 해당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예전에 솟대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넘어땀 마을은 2반에 속하는 마을로, 1반 너머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 마을회관 뒤쪽에 옹기점이 있었는데, 1950년대까지도 있었다고 한다. 이 마을에서 1반을 지칭할 때도 ‘넘어땀’이라고 한다.

ⓒ 횡성신문
3반엔 대방아래 마을이고, 4반에는 오미라는 마을이지만, 그에 대한 자세한 유래는 모른다. 그리고 동막골 마을은 오산리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이밖에도 구융소 골은 솟다배기 앞 내에 있는 소로, 마을이 ‘갈마음수형’으로 소가 이 소에서 물을 마시는 형국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솔뒤고개는 소 등에 해당되고, 매곡리에 있는 쇠똥골은 소가 똥을 누는 형국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쉰개골은 동막골 바른골 옆에 있는 골짜기로, 이 골에서 하얀 개가 나왔다고 하여 붙여졌으며, 피접시골은 넘어땀에 있는 골짜기로, 예전에 전염병이 돌 때 이 곳에 환자를 옮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오미에 있는 것으로 갑천면에서 내려오는 계천물과 학담리쪽에서 내려오는 금계천 물이 합수가 되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합수라는 곳도 있다.

또한 얹힌바우가 있는데 뒤룬고개에 있는 바위로, 바위에 바위가 얹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횡성신문
■ 특산물과 주요사업

오산리는 69가구 16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요 특작물로 복분자, 블루베리, 옥수수, 단호박, 한우 등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예전엔 논농사 위주였지만 점점 친환경 소득작물로 변화하고 있는 마을이라고 한다.

또한 바람 피해가 적은 아늑한 지역으로 일교차가 심해 당도가 높은 양질의 복분자를 생산할 수 있는 적지라서 재배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심재광 이장은 “우리마을의 경우는 전체인구의 1/6정도가 젊은층이 차지하고 있는데, 청장년 위주로 사업을 구상해 진행하면 좋은 사업을 만들 수 있지만 여건이 맞지 않아 매번 사업을 못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공동체 일자리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비석거리 오미약수 및 주민쉼터를 조성한 가운데 사업비 1억2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하여 11월 29일 준공식을 가졌다.

ⓒ 횡성신문
■ 자랑거리

우리마을은 조깅이나 하이킹 코스로서는 횡성에서 가장 좋은 곳이라고 마을 주민들은 자랑했다.

여름이나 코스모스가 핀 가을 무렵이면 외지 사람들이 우리마을로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심 이장은 말했다.

또한 우리마을에 있는 오미약수는 예로부터 마을주민들이 약수 및 빨래터로 사용하던 곳으로, 물 맛 또한 좋고 이곳을 지나는 통행인들에게 음용수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마을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이 잘되고 매년 명절이나 대보름이면 마을회관에 모여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해 오고 있다고 한다.

ⓒ 횡성신문
■ 숙원사업

숙원사업으로는 오산리의 경우 젊은층 인구가 많다보니 마땅히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없으며, 노인들 또한 여가선용을 위한 게이트볼장도 없어 운동편의시설 공간이 생겼으면 하는 마을주민들의 바람이라고 한다.

또한 마을에서 배추절임시설 같은 공동사업을 운영해보고 싶지만 마을의 부지와 자산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마을 부지가 생겼으면 한다고 심 이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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