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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상황실 방문, 지역주민들 여론도 청취

고석용 군수, 조기치유 위한 특별예산 지원 건의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1월 22일
ⓒ 횡성신문
구제역 현장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방역초소를 둘러본 다음에 횡성군청을 방문, 청사입구에 마련된 살균소독실을 통과한 뒤, 3층에 마련된 구제역 방역상황실에서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조기 예방접종으로 인하여 한우 5만여 두 중 4000여두만 매몰했다. 매일 11건 이상 의심축이 신고가 5일전부터 없어지면서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구제역으로부터 횡성한우를 지켜냈다는 고석용 군수의 보고를 받았다.

이에 이 대통령은 “다른지역에 비해 피해가 적었다는 것은 그 만큼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황영철 국회의원은 “구제역은 농가와 농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경기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을 건의, 상수도 사업비 등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했으며 김숭겸 횡성축협 과장은 “횡성관내만 하더라도 설 특수를 대비해 비축한 물량이 2000여두 적체돼 있어 백신접종 2주 후에 도축할 수 있게 배려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정국(우천면 문암리·축산농가)씨는 “횡성한우는 1995년부터 17년에 걸쳐 육량을 늘리고 육질을 향상시키면서 개량한 결과 오늘과 같은 브랜드파워 1위를 지키고 있다”며, “타 지역 한우 보다 두당 200만원 수준으로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데, 매몰 보상시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강제섭(둔내면 석문리·축산농가)씨는 “1차 접종이 끝나고 4주 후에 2차 접종을 실시하여야 하나 수의사 부족이 예상돼, 공무원 입회하에 농장주가 자체 접종 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 횡성신문
신영찬(둔내면 자포곡리·축산농가)씨는 “상수도 보급도 꼭 필요하지만 하수처리시설과 지하수 등 오염방지를 위한 매몰지 관측공이나 주변지역 지하수 관리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황광열(횡성전통시장 조합장)씨는 “구제역 발생이후 어느 업종을 가릴 수 없이 오고가는 손님도 없어 전혀 장사가 되질 않고 있으며 민속 5일장도 폐장상태이고, 설 명절 특수도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실정, 그동안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힘입어서 점차 상경기가 살아나고 있었는데 조속한 시일내 구제역이 종식되기만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고석용 군수는 구제역으로 인한 이동 통제로 전통시장 매출액이 급감하면서 경기가 90% 가량 감소했으며 축산농가, 상인, 지역주민 등 계층간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면서 조기치유를 위한 특별예산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에서도 살처분 보다는 백신접종을 통한 방역활동을 할 것이며, 이번 계기로 더 유명해 질 것이다. 사명감 없인 할 수 없는 일이며 이 자리를 빌어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고석용 군수는 입술이 다 텄다. 한우를 지키는데 애를 많이 썼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이 대통령은 횡성축협 한우프라자 식당에 마련된 오찬장으로 이동해 고석용 군수, 황영철 국회의원, 정명철 군의회 의장, 이경필 횡성경찰서장, 김정호 36사단장, 고명재 횡성축협 조합장, 황광열 횡성시장조합장, 신영찬(축산인), 성락(농업인), 최승도(음식점 대표)씨 등과 함께 한우를 넣고 끊인 고깃국으로 식사를 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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