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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횡성한우 사랑, 영하 20도 맹추위 속 현장 방문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1월 22일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6일 오전 영하 20도의 맹추위 속에도 불구하고 전용헬기를 이용해 원주공항에 도착한 뒤, 국도 5호선에 설치된 원주시 둔둔리 방역초소와 갈풍초소를 잇따라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공무원과 군인, 수의사, 자원봉사 근무자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손난로(핫팩)등을 전하며 격려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7일 고석용 군수와 화상전화 통화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횡성한우를 구제역으로부터 지켜 줄 것을 당부한데 이어 직접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우의 대표지역이라 생각해서 특별히 횡성을 방문했다”며 “민·관·군 합동으로 잘 대처를 해줬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 비해 피해가 적은 걸로 보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고있어 이 자리를 빌어 관련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고석용 군수는 구제역으로 인한 이동 통제로 인해 전통시장 매출액이 급감하면서 경기가 90% 가량 감소했으며 축산농가, 상인, 지역주민 등 계층간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면서 조기치유를 위한 특별예산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에서도 살처분 보다는 백신접종을 통한 방역활동을 할 것이며, 이번 계기로 횡성한우가 더욱 유명해 질 것이다. 사명감 없인 할 수 없는 일이며 이 자리를 빌어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고석용 군수는 입술이 다 텄다. 한우를 지키는데 애를 많이 썼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전국 브랜드 파워 4년 연속 1위 등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횡성한우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자, 횡성군 및 축산농가들이 횡성한우를 위기에서 지켜내고 세계적 브랜드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횡성 방문에 의미는 구제역으로 부터 힘들어하는 축산농가나 횡성군에 희망을 주고 횡성한우를 사랑하기 때문일 것이다.

국가적 재앙으로 번져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등 모든 군민이 피해자가 된 이번 구제역 위기를 횡성군민은 힘을 한데 모아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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