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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은 종식단계이나, 위축된 소비심리로 지역경기는 바닥

횡성한우 소비와 대군민 화합차원의 행사, 축산관련에서 모색해야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27일
ⓒ 횡성신문
전국 최고의 맛과 명성을 자랑하는 횡성한우가 구제역의 장기화로, 수렁에서 벗어나는데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횡성지역 경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횡성한우가 구제역이라는 파동으로 4개월 여간 가축의 이동제한 등 각종 규제로 축산농가는 물론, 지역에 위치한 100여 곳이 넘는 한우전문 취급점 그리고 더불어 상생하던 지역의 상권이 붕괴의 위기를 맞고있다.

지난 7일부터는 가축의 이동 제한 등은 해제가 되었으나, 그동안 위축된 소비심리 등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며 특히 한우 마니아들도 좀처럼 찾아주질 않아 구제역 여파로 횡성경제가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축산농가와 일반 상인들의 아픔은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동안 일부에서는 왜 축산업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우리가 피해를 보아야하고, 축산업은 피해에 따른 보상이라도 받지만 우리는 그 누가 보상을 해주느냐며 원성이 높았다.

읍하리의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구제역으로 연매출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연말연시 특수가 모두 물거품이 되었다”며 “재래시장 상인들은 물론 지역에서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장사는 커녕 점포 임대료 조차 못 낼 형편이라서, 요즘 같으면 횡성지역의 축산기반 붕괴도 문제지만, 지역의 상권도 붕괴 위기에 놓여 축산업보다 상업을 하는 상인들이 먼저 쓰러질 판이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 B씨는 “횡성지역의 매몰지 127곳 인근 주민 5000여가구 1만2000명이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 지역주민들은 식수오염 등으로 불안해하고 있다”며 “실제 피해는 축산농가도 있겠지만 일반 군민의 피해가 너무 컸다”고 말했다.

이에 관내 일부마을에서는 축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을 하여 그동안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였다며, 축산농가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달하고자, 화합의 잔치를 마련하는 곳도 있다.

읍하리의 C씨는 “고유가로 인한 경제한파에 구제역까지 몰아닥쳐 너나 할 것 없이 어렵기는 마찬가지지만, 그러나 이러한 때에는 그래도 가진자들이 베풀어야 한다”며 “구제역파동 등으로 육류소비가 크게 위축되어 횡성한우 등의 소비가 줄어든 마당에, 횡성한우를 홍보판매하는 차원과 모든 상인과 군민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축산관련 기관단체와 축산농가들은 소규모라도 대군민 화합차원의 한우축제를 열어, 횡성한우의 저력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자리를 지금 모색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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