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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 횡성발전에 견인차가 되겠습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04일
↑↑ 안재관/ 본지 대표이사
ⓒ 횡성신문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과 함께 횡성신문이 어느덧 창간 두돌을 맞이하였습니다.
이제 겨우 걷기 시작한 횡성신문은 해를 거듭하더라도 항상 미래 1000년을 향한 지역언론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원대한 희망의 돛을 올리고 ‘공정성ㆍ진실성ㆍ정직성’을 금과옥조처럼 여기고, 언론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부단히 애를 쓰면서 지난 지방자치 2년의 희로애락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왔고, 또한 지역주민들과 애환을 같이 해왔습니다.

횡성신문은 지난 2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생활현장에서 각종 희노애락을 같이하며 시련과 좌절,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보람과 희망을 퍼올리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민의 알 권리를 찾아준다고 호언하면서 알 권리를 은폐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군민들에게 주겠다는 정의와 바른 정보전달을 제대로 이행하여 왔는지,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삶의 목소리를 전하며 살아갈 힘을 주고 있는지... 매 호 신문이 나올 때마다 아쉽고 안타까운 것은 여건이 주는 한계라고 자위하기도 합니다만, 결국 자명한 사실은 좋은 신문은 독자들이 찾는 따뜻한 신문이란 사실입니다.

언론의 순기능이란 바탕 위에서 펼쳐 가는 언론 풍토는 너무 척박해 매일이 전장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척박한 땅을 고르게 갈아줄 주체는 바로 독자여러분의 힘입니다.

군민들의 알 권리를 호도하지 않고, 거짓없이 알리고 바르게 전달하는 매체의 역할을 바른 언론이 해야한다는 말이라 믿습니다. 지난해 연말에는 구제역이라는 광풍이 몰려와 횡성한우와 축산농가, 그리고 모든 군민에게 많은 아픔과 피해를 주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인류의 재앙인 일본대지진을 보며 “만약 언론이 없었다면...?” 재난보다 더한 암흑 속에서 삶을 포기하게도 될 것이라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언론의 큰 가치이자 존재의 이유도 되겠습니다만, 미국민들이 신천지를 찾아 정착할 때 제일 먼저 학교와 교회를 세우고 신문사를 세웠듯이 좋은 언론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도 선진 군민인 우리의 몫입니다.

언론을 불신하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애정을 가지고 신문을 구독하는 것이 좋은 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바야흐로 ‘디지털시대’를 넘어 ‘스마트시대’라 불리는 초절정의 정보 융·복합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이제는 각 분야의 경계가 무너지고 학제간, 분야간 상호 결합하고 융합하는 열려진 세상으로 나아가는 넓고 넓은 바다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에 횡성신문은 어떠한 시련과 역경 및 도전이 있을지라도 꿋꿋이 맞서 지역 언론으로서의 확고한 정체성 확립과 언론의 사명인 정론직필의 자세를 조금의 흔들림이나 흐트러짐 없이 견지할 것을 다짐합니다.

또한 지역사회 전체를 아우르고 충분히 포용하며 주민과 지역과 공존,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뇌하며, 더 높이 비상하여 넓은 시야를 갖고 항상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횡성신문으로, 더욱더 가깝게 주민들의 이웃으로 다가서겠습니다.

또한 지역의 갈등과 분열은 봉합하고 원칙에 충실하면서 건전한 비판과 제언을 통해 횡성군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에 횡성신문이 지역의 정론지로서 단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손색없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리며, 횡성신문의 창간 2주년을 맞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독자여러분과 각계 각급 기관, 단체 및 모든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 가정에 활기찬 건강과 기쁨과 온갖 행복이 그득 넘쳐 나시길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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