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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가 전하는 이야기- 무명의 징검다리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02일
↑↑ 글 / 진광수
·횡성군 재향경우회장
·본지 명예기자
ⓒ 횡성신문
나는 징검다리
내 이름은 없다
나 태어난지 돌 안돼서 일까?
내가 여기 있는 것 몰라서 일까?
문명의 뒤안길 아주 오래전
돌다리 우리 조상님께서는
많은 사랑 받았다고 하던데
나는 왜 찾아주는 사람 없을까?
마음 비우자 욕심 버리자
세월 흘러가면
찾아주는 이 있겠지
사랑하는 이 있겠지

여기 없던 나
4대강 살리자는 외침에
이 자리에 태어난 존재
우리집은 횡성 입석 앞내천 이라오
입석에서 읍내로가는
지름길 이랍니다

나!
이름 없어 알아주지 않아도
항상 즐겁고 행복하다오.
365일 끊임없이 찾아주는 강물
내몸 씻어주며 힘내라고
졸졸졸 노래 불러 주지요

언제 찾아왔는지 물오리떼도
꽥꽥 합창하다 물위에 앉으며
날개 박수까지 쳐준다오

4대강 살리자는 부름으로 온나
신발벗고 바지 걷어 강건너려는
님들의 모습 애처러워
37명 우리형제
기약없는 님들 위해
여기서 기다리며 천 만년
봉사하렵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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