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즐겨찾기+ |
최종편집:2026-05-04 오전 09:42:43 |
|
|
|
|
|
반쪽짜리 ‘친환경 무상급식 토론회’
군의회 불참, 단체와 참석자들 군의회 항의방문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1년 05월 02일
|  | | | ⓒ 횡성신문 | | 횡성군친환경농업인협의회(회장 최근환), 횡성군학부모연합회(회장 주광자), 횡성댐 상류지역 친환경농업추진단(단장 원재성)은 지난달 25일 오후 2시 30분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을 촉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주제발표 및 상호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횡성군의회 한나라당, 민주당 각 대표 의원들의 불참으로 반쪽짜리 토론회로 전락해, 이들 단체와 일부 참석자들은 토론회를 마치고 횡성군의회를 항의 방문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최근환 친환경농업인협의회장은 “예전에는 굶는 학생들을 없애기 위해 무료급식 대상자를 선택했다면, 이제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횡성지역에 사는 모든 아동, 청소년에게 공급하자는 것이 횡성지역의 새로운 복지정책이 되는 것”이라며 “횡성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제철 따라 먹을 수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일하게 될 것이다.
지역이 자신에게 해준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지역에서 생산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함으로써 애향심은 더욱 커져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원재성 친환경농업추진단장은 “구제역으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현실인데 무상급식이 새학기부터 시행이 안돼 3·4·5월 석달치 급식비를 한꺼번에 납부해야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고 일부학생들은 도시락까지 싸아가는 판이다”고 말했다.
|  | | | ⓒ 횡성신문 | | 또한 “횡성군의회가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을 삭감한 이유를 지역주민들에게 설명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며, 몇차례에 걸쳐 토론회 참여를 요구했는데도 무반응으로 일관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주광자 학부모연합회장은“아이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불만에 가득 찬 급식을 하고 자라난다면, 그 아이가 나중에 휼륭한 성인이 된다 하더라도 횡성 발전을 위해 진심으로 열심히 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다리 하나 더 놓고 마을회관 하나 더 짓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마음에 상처입지 않고 자랄 수 있도록 최소한의 노력인 무상급식도 횡성의 미래에 대한 현명한 선택인 만큼, 꿈나무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밥상을 차려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가 끝난 오후 4시 20여분쯤 이들 3개 단체 및 참석자 10여명은 횡성군의회 의장실을 찾아가 항의 방문을 했지만, 정명철 의장의 부재로 인하여 40여분이 지난 오후 5시경 면담을 가졌다.
이들 단체는 의장실에서 횡성군의회에 드리는 글을 통해“횡성군의 미래 꿈나무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 주려는 예산에 대하여 그렇게도 매정하게 거부권을 행사하리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으며, 친환경무상급식을 바라는 횡성군학부모연합회와 친환경 농업인들은 수차례의 모임을 가지고 논의한 끝에 횡성군 의회의 의견을 듣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해, 횡성군의회에 3번에 걸쳐 토론회 참가를 촉구했으나, 끝내 토론회에는 단 한명의 군의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강력한 항의를 표하며, 이에 대한 횡성군의회에 해명과 반쪽토론회로 끝나버린 1차 토론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향후 진행될 토론에 참여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명철 의장은 “행사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의회 직원을 통해 통보를 지시했으나, 연락이 잘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 전면 무상급식에 대해서 의원들이 심사숙고를 했으며, 쌀을 제외한 나머지 농산물에 대해서는 연중 무상급식이 어렵고 이미 의회에서 정리가 됐기 때문에 재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한편,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은 모두 29억여원이며, 도교육청 18억여원, 강원도 5,900여만원이 지원돼 나머지 10억여원이 군비 부담이고,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5억원만 확보된 상태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1년 05월 02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
방문자수
|
|
어제 방문자 수 : 19,514 |
|
오늘 방문자 수 : 28,008 |
|
총 방문자 수 : 32,253,694 |
|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