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횡성군교육발전위원회 조원용 위원장
지역인재 배출 및 장기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역점 두겠다
횡성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길에 군민 모두의 적극적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1년 05월 16일
 |  | | | ↑↑ 조원용 횡성군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 | | ⓒ 횡성신문 | 횡성군교육발전위원회 조원용 위원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횡성군 인재육성 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과, 무상급식에 대한 견해 등에 대하여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1. 횡성군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하신 소감은?
△ 부족함이 많은 사람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중임을 맡겨주신 횡성군민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횡성군의 미래를 위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 교육분야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선5기 들어 교육문제 해결 없이는 지역발전이 어렵다는 인식을 하게 되어 교육분야에 대한 획기적 정책이 군정주요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맥락을 같이하여 횡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환경조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설립되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인재육성, 무상급식, 장학제도, 공교육경비지원 등의 횡성군 교육 전반의 일에 참여하고 심의·협의하는 기능을 할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우선은 교육발전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준비위원장으로서 군민의 의지를 모으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조례를 바탕으로 횡성군교육발전위원회가 전국 제일의 교육도시 횡성을 목표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아낌없는 지도편달로써 이끌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 | | ⓒ 횡성신문 | | 2. 횡성군의 인재육성 사업에 대하여 앞으로의 활동은?
△ 지난 4월 18일 우리군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여건 및 환경을 마련해주어 향후 우리군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장으로서 횡성인재육성관을 개관하였습니다.
그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님의 높은 관심속에 공개경쟁 선발시험을 거쳐 118명이 선발되었습니다.
중학교는 75명 모집에 267명이 응시하여 3.6:1의 경쟁을 이루었고, 고등학교는 2·3학년생들이 이미 대학진학에 대한 목표를 설정한 상태로, 60명 모집에 67명이 응시하여 43명을 선발하였습니다.
또 수도권과 비교하여 뒤지지 않는 학업증진을 위해 중등부 과정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KT의 자회사인 (주)KT에듀아이가 경쟁과정을 거쳐 선정되었으며, 고등학교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서울 대성학원이 선정되었습니다.
여기에 입관한 중학생들에게는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국어, 영어, 수학 및 영어회화 교육을 실시합니다. 영어회화 교육은 중학생들부터 중점 교육하여 수도권 학생들과도 견주어 뒤지지 않도록 할 계획이고, 향후 해외어학연수까지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고등학생들은 매주 월·화·목·금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언어, 외국어, 수리를 중점적으로 수강토록하고 방학중에는 탐구영역 및 논술까지 실시할 것입니다,
또한 이들에게는 해외유명대학까지 해외연수를 실시하여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3. 횡성지역 인재육성 교육에 역점 사업은 무엇인지?
|  | | | ⓒ 횡성신문 | |
△ 앞서 밝힌바와 같이 공개경쟁 시험이라는 관문을 뚫고 횡성인재육성관에 입관한 학생들의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과의 경쟁력 배양에 역점을 둘 것입니다.
경제발전이 되면서 자녀 교육문제가 사회적 관심사가 되었으나 농업군인 우리군의 교육환경이 원주나 강릉, 춘천지역보다 열악한 실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매년 입학철이면 우리군 관내 학생이 약 16%가 인근도시로 가족과 함께 전출을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무엇보다도 전출자 중 대부분이 우수한 학생들이다 보니 우리 관내 학교의 경쟁력이 상실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횡성인재육성관은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인재 배출 및 장기적으로는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역점을 둘 것입니다.
4. 횡성군 교육환경 개선에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은 무엇이며 해결책은 무엇인지?
△ 무엇보다 공교육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을 수 있도록 학교내부의 교육개선에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수월성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누구나 열심히만 하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월성 교육과 관련해서는 이미 횡성인재육성관이 개관되어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과 교사님 그리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고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지금은 자체 인재육성관 건물이 확보되지 않아 송호대학의 강의실을 야간에 임차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송시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어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 독서실, 인터넷 강의실, 열람실, 입학자료, 강사대기실, 회의실 등 부대시설이 마련되지 못해 학생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치 못하고 있습니다.
조속히 횡성인재육성관 전용시설이 마련되도록 군민 모두가 성원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5. 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대한 위원장님의 견해는?
|  | | | ⓒ 횡성신문 | |
△ 최근 무상급식이 횡성군에서는 논의의 중심에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순수하게 횡성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생각하고 싶습니다.
무상급식이란 용어가 가지는 의미를 자칫 공짜로 먹여준다로 해석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순수하게 자라나는 우리들의 아이 입장에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공짜란 개념보다 우리지역의 아이들을 우리 스스로가 돌보고 보살펴서 국가의 사회의 쓰임받는 사람으로서 지켜내겠다는 의지로써 보아야 합니다.
우리지역의 당면 어려움인 고령화 문제, 교육문제로 인한 인구유출문제 등으로 경제력이 떨어진다면 어찌 횡성이 자치단체로서 살아남겠습니까? 이러한 현상을 해소하고자 이미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등 여러 지방 자치단체들은 무상급식을 시행해온지 여러해 된 사실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큰 이유는 횡성군은 전형적인 농업군으로서 농민들에게도 희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농업을 통해서 농가에 소득이 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횡성에서 추구하는 무상급식은 바로 우리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식자재를 써서 아이들의 건강에도 좋고 농가에는 경쟁력있는 친환경농작물로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큰 효과가 있습니다.
아울러 서울의 자매결연기관인 서초구나 금천구 학생들에게도 확대공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뿐만아니라 친환경재배를 통해 횡성의 자랑인 자연환경을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잘 사는 아이들에게 왜 공짜로 식사를 제공하느냐는 반론도 있습니다만, 이는 함께 뛰놀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물을 수 있는 문제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설적으로 잘사는 아이들의 부모는 세금 등 어떤 식으로도 이미 이 사회에 그만한 댓가를 치루고 있다고도 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실 무상급식에 대한 정부의 시책도 크게 다르지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은 의무교육이 시행되듯이 무상급식도 곧 시행될 것입니다. 다만 앞서서 시행함으로써 타 시·군보다 더 많은 예산을 국·도비로 확보하여 보다 횡성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6. 마지막으로 교육계와 학생 그리고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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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도의원님, 군의원님, 각급 학교장님, 교육청 관계인사님, 기관단체장님, 학부모대표님, 학원대표님 등 교육에 대한 관심과 횡성의 문제를 풀어내려는 소중한 의지를 가지신 분들이 군민을 대표하여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교육여건 및 환경을 개선해서 지식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우리군의 인재를 육성하고, 또한 우리 학부모님들에게는 교육으로 인하여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큰 뜻이 담겨 있습니다.
교육계에 계신 훌륭한 선생님들과 적극 소통하여 공교육의 보조자로서 지역인재육성 및 전국제일의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횡성의 학생 여러분들은 자신의 꿈을 맘껏 펴서 국가와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주역이 되어주는 것만이 보답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학업에 전념하고 자신의 특기를 살리는데 정진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합니다.
교육부문에서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서 횡성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이 길에 군민 모두의 적극적 관심과 성원이 있다면 반드시 전국제일의 교육도시 횡성은 찾아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1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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