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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포럼에 바란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30일
‘횡성의 미래를 여는 열린 광장 횡성포럼’이 지난 24일 새마을회관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을 승인하고 대표 및 임원 선출과 함께 공식 출범하였다.

횡성지역의 각종 사회단체 등 지역원로 그리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민단체가 출범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민선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지는 16년째를 맞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지방자치가 정착되지 않고 있는 것은 각 지역의 고질적인 병폐 때문인 것 같다.

그동안 지역의 각종현안 사안들을 나보다는 우리라는 테두리에서 생각하고 처리하여야 하는데, 내편 아니면 같은 지역민이라도 적대시하고 나와 뜻과 행동을 달리하는 사람들은 외면하고, 내가 아니면 모든 일이 안되는 이기적인 사고의 사회가 오히려 정착된 것 같다.

이에 횡성포럼은 지역의 모든 군민들이 조화를 이루게 군민의식을 개혁하고, 나보다는 항시 상대방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사회, 사람냄새 나는 횡성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소속원들이 정치적 중립은 물론 개인의 사욕을 버리고 횡성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

만약 횡성발전을 위해 출범한 단체에서 오히려 대다수 선량한 군민이나 행정기관과(군청), 의회 등에 지역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 설정보다는 옥상옥의 역할로 지역의 또 다른 세력으로 각인된다면, 오히려 엄청난 역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횡성포럼 출범을 놓고 지역 일각에서는 시선이 곱지 않은 일부인들도 있다. 그러나 민주주의 사회에서 순수한 시민단체는 필요하다. 지금 막 출범한 단체에 희망과 용기를 주기보다는 자신들의 뜻과 다르다고 해서 이단시 한다거나, 돌을 던지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할 것이다.

이들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나선 사람들이다. 횡성지역에도 건전한 시민단체가 자리
잡아 지역의 새로운 비전제시 및 견제와 협력단체로 남는다면, 횡성지역의 앞날은 행복하지 말라해도 행복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횡성포럼에 바란다. 시작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횡성지역의 새로운 견인차 역활에 충실하여 모든 횡성군민이 신뢰하여 회원으로 가입을 하는 단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횡성한우축제 군민 모두가 준비하자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 횡성한우축제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섬강일대 한우축제장에서 열린다.

올해 한우축제는 구제역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기 활성화와 한우소비 감소로 인한 횡성한우 정체성 확보를 위해, 횡성한우가 가장 안전한 먹거리임을 강조하기 위해 소고기와 소를 주제로 하는 먹거리와 한우문화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위원회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백화점식 행사부스 운영을 탈피해 횡성한우와 한우 농경문화를 중심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여, 타 축제와 차별화하고 축제 경쟁력을 확보한다고 했다 .

한우문화와 연관성이 부족한 문화행사는 대폭 축소하고 외양간, 밭갈이 등 도심에서 볼 수 없는 농경문화 체험에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 요건에 맞도록 차별성을 부각한다는 것이다. 또한 예산에 비해 사업성이 떨어지고 참가자가 저조한 더덕아가씨 선발대회는 폐지하고, 대신 더덕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횡성군의 유일한 대표축제인 횡성한우축제는 횡성한우의 명성만큼이나 전 국민에게 알려진 축제이다. 타 자치단체의 유사 축제보다 차별성과 한우를 테마로한 다양한 이벤트만 추가된다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 선정에도 뒤질 일이 없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인구 5만의 작은 군세이지만, 군민의 하나된 마음과 힘이 발휘된다면 가능하다.

특히, 매번 축제 때마다 횡성군민의 축제 참여도가 저조했다는 지적이 있다. 군민 모두를 위한 참여프로그램이나 즐길거리가 부족한 것도 다수의 군민들이 외면하는 대목이다. 몇몇 특정단체 위주로 부스나 행사가 짜여진다면 축제는 매번 치루어도 일회성이 될 수밖에 없다.

이번 축제는 5만 군민이 하나되어 완벽한 축제로 만들어 축제를 계기로 횡성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가 되살아 나도록 머리를 짜보자. 군민이 하나로 뭉치면 전국 그 어느 축제보다 횡성한우축제가 뒤질 일은 없을 것이다. 이번 한우축제에 횡성군민의 저력을 보여주기 바란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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