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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제217회 임시회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 다뤄
공유재산관리변경 계획안 읍주민센터와 군보건소 이전 건은 의장이 직권 보류시켜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1년 06월 06일
|  | | | ⓒ 횡성신문 | | 횡성군의회(의장 정명철)는 지난달 30일 제2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1년 제1차 공유재산관리변경 계획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집행부가 제출한 2011년 제1차 공유재산관리변경 계획안은 정명철 의장이 직권으로 상정을 보류시켰다.
이날 본회의장은 오전 10시에 개회 예정이었으나 정명철 의장이 25분 늦게 참석하여 집행부 공무원은 25분간을 아무런 안내도 없이 본회의장에서 의장을 기다려야만 했다.
그러나 25분 늦게 본회의장에 나온 정명철 의장은 이번 의사일정에 포함되어있던 2011년 제1차 공유재산관리변경 계획안을 개회 10여분전에 상정보류로 급선회하면서 본회의 개회가 25여분 지연됐다.
직권으로 계획안 상정을 보류한 정명철 의장은 “공청회 등 주민 의견수렴이 부족하고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 의회와의 사전 협의가 미흡했다”고 말하며 “개인적으로 볼 때 이전이 발전요인도 되지만 알뜰지구 일원에 대한 명확한 미래 청사진이 제시되지 않고 막연한 지역균형발전 논리는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의원은 상정 보류는 아무리 의장의 고유 권한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열린 의정을 펼치려면 의원들과 사전에 협의가 이루어졌어야 했다며, 의장이 독선을 하고있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의회에는 남촌지역 이장 15명이 의회를 방문하여 이전을 희망한다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석용 군수의 공약사업인 앞뜰지구 교통·보건·행정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횡성읍 읍하리 공영버스터미널 일원으로 횡성읍주민센터와 군보건소를 이전해 행정기능 복합화와 접근성,편리성과 균형발전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 2월부터 터미널 3,300㎡ 등 인근 부지 6,500여㎡ 매입에 나서 49억여원을 들여 필요한 부지를 확보하고, 이번 임시회에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과 53억원의 추경예산을 요청했다.
|  | | | ⓒ 횡성신문 | | 군은 앞뜰지구 교통·보건·행정 복합공간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8일간 군민 520명을 대상으로 서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읍주민센터·보건소 이전 및 복합공간 조성에 대한 여론을 수렴했다.
조사결과 교통, 보건, 행정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데 대해 주민 66%가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기존 읍주민센터와 보건소가 노후(66%)해 이전 신축이 필요하며 문화·복지기능을 겸한 복합건물이 바람직(82%)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여론조사에서 이전을 할 경우 지역경제발전 영향에 대해 매우크다(46%), 크다(47%)는 응답이 많았고, 앞뜰지구 발전 효과도 매우크다(47%), 크다(46%)는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이전이 횡성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매우크다(39%), 크다(52%)는 답이 주를 이뤘다.
이전에 반대하는 응답의 경우는‘현재에도 불편함이 없다(53%)’‘이전에 따른 비용부담(34%)’‘지역경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9%)’등을 이유로 꼽았다.
한편, 지리적 여건과 접근편리성 분석결과는 읍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서남권 주민 17개리 12,200여명은 접근성이 좋은 것으로 북부권 주민 9개리 7,200여명은 이전시 불편이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보건소 이용자 13,600여 명중 60세 이상의 이용자는 9,300여명으로 이들은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보건소를 이용하고 있어 현재의 위치가 접근성에서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읍상리의 주민 A씨는 “군수나 군의원들은 군민이 군 발전을 위해 일하라고 선출했으니, 당리당략을 떠나 군이 발전하는 일이라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한다”며 “정당을 떠나 지역을 위한 일은 꼭두각시처럼 뒤에서 조정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말고 소신껏 처리하여 군 발전이 속히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B씨는 “의회도 의원들끼리 정파를 떠나 상생하여야 하고, 집행부와 의회도 군민들이 발목잡기로 생각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지 않도록 상생을 하여야 지역발전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1년 06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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