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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전투기 소음으로 주민들 정신적 고통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횡성의 관광상품으로 개발해야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6월 06일
ⓒ 횡성신문
횡성지역은 원주시에 위치한 제8전투비행단의 비행훈련으로 주민들과 학생들이 매일 소음에 시달리고 있어, 전투기 소음 피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주민 정모 씨는 지난해만해도 하루에 한두차례씩 시간을 두고 비행을 하는 것 같더니, 요즘은 날씨가 맑은 날이면 하루에도 수 차례씩 심지어 저녁 시간까지도 굉음을 내는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횡성지역 대부분 주민들은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있어 이제 정신 이상까지 갈 정도라고 원성이 높다.

읍하리에 거주하는 이모 씨는“요즘은 전투기 소리에 일상 생활마저 할 수가 없으며, 어린아이들은 경끼까지 하고있어 횡성에서 이사를 가던지 해야겠다”며 “아무리 훈련도 중요하지만, 인근 주민을 생각하면 주민생활의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며 “가능한 훈련을 하려면 읍 시가지 주변을 피하여 비행하는 방법을 찾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읍하리의 김모 씨는 “남북이 분단된 현실에서 전투기의 훈련도 중요하다지만, 똑같은 세금을 내고 살면서 횡성 사람들은 매일같이 지겹도록 소음에 시달려야하니 돌아버릴 지경이다”며 “특별한 혜택도 없이 횡성군민이 당하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최소한 주민이 참고 견딜수 있는 만큼만의 피해를 주어야 한다”며 “요즘은 횡성전역을 누비며 연습하는 블랙 이글스의 연습비행으로 소음이 더욱 심각하다”며 “멋진 곡예비행을 하는 모습도 어쩌다 보아야 멋지지, 하루 이틀 아니고 장기화된 전투기 소음으로 주민생활의 피해는 물론 학생들은 수업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고 고통을 호소하였다.

입석리의 주민 김모 씨는 “전투기의 소음이 요즘들어 부쩍 늘었으며, 인근 원주시는 인구가 많아서인지 그쪽으로는 비행을 하지않고 인구가 작고 농촌지역이라고 우습게 보고 횡성지역 상공으로만 비행을 하여, 횡성사람들은 정신 이상이 올 정도라서, 훈련도 좋지만 사람이 살고 봐야 할 것 아니냐 대책 좀 세워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하여 전투비행단 관계자는 “소음으로 인하여 고통을 호소하는 군민들에게 죄송하다.
요즘 소음이 늘어난 이유는 예전에는 다른 기종의 블랙이글스가 배치돼 있었으나, 다른 곳으로 갔다가 금년에 블랙 이글스의 기종이 T50으로 바뀌어 배치되면서, 4월부터 연습을 비행단을 중심으로 하다보니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일 20분 정도씩의 연습을 하고있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에어쇼 및 지원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있다”고 말했다.

ⓒ 횡성신문
실제로 횡성군의 자료에 의하면 횡성지역의 경우에는 비행기 소음으로 인해 주민생활에 막대한 불편과 가축피해, 지가 하락 및 학생들의 학업 능률과 학습 의욕이 저하되는데다, 학교수업에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이고 피해지역은 곡교리 외 24개 마을에서 소음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횡성신문은 대안을 제시 하고자 한다. 분단된 우리나라는 국가안보에 있어서 그 누구도 중요하게 생각을 하지않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오래 전부터 원주지역과 횡성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비행단을 다른 곳으로 옮길 수가 없다면, 무작정 소음으로 불편만 감수할 것이 아니라 이것으로 지역의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블랙이글스의 공중곡예비행을 보기란 좀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전국에 널리 알려진 횡성한우를 블랙 이글스의 에어쇼와 접목을 한다면 이 보다 좋은 관광상품은 전국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횡성지역은 타지역에 비하여 특별한 문화재도 없고 관광지도 없다. 단지 횡성 한우로 널리 알려져 볼거리가 없이 먹을거리로만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것보다, 전투비행단과 협의하여 블랙이글스의 연습비행을 관광상품화 한다면, 소음으로 피해만 보는게 아니라 오히려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전화위복이 될 것이다.

공군 블랙이글스의 곡예 비행을 보러왔다가 명품 횡성한우를 먹고 간다면 횡성지역 경제도 살아날 것이다.

요즘들어 횡성지역의 전투기 소음이 늘어난 이유는 블랙이글스의 연습 때문이다.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으로 초음속 훈련기인 명품 T-50 항공기로 구성되어, 대한민국 공군의 늠름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전국의 각종 축제에 참가하여 축하비행을 하고있다.

금번 10월에 열리는 횡성 한우축제에도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으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횡성을 찾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그리고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자세로, 블랙이글스의 소음을 피할 수 없다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해야 할 것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6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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