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횡성군의회 정명철 의장 취임 1주년 인터뷰
5만 군민의 대표로 군민들로부터 믿음과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더욱 확고히 하여, 군민의 대변자로 의정활동을 수행하겠습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1년 06월 26일
 |  | | | ↑↑ 정명철 군의회 의장 | | ⓒ 횡성신문 | 제6대 횡성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이하였다. 이에 정명철 횡성군의회 의장에게 지난 1년간 의정 활동성과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 획 등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제6대 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이하였는데 지난 1년간 활동성과와 앞으로의 의정활동계획은?
지난 1년, 제6대 횡성군의회는 다섯 분 초선의원님의 참신한 의정감각과 두 분 재선의원님의 의정경륜이 조화를 이루어 그 어느 해보다 더욱 발전되고 실력 있는 의회로 거듭나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점을 둔 것은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무리 없이 펴나가실 수 있도록 각종 의정연수 및 의회특강 등을 통해 전문능력과 실력을 배양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또 나아가 주민들의 의견을 생생히 접할 수 있는 각종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수렴과 대안을 모색하는 등, 공론 형성의 장을 마련하여 생활정치인 의정과 군정에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횡성군의회는 분열보다는 통합을, 대립보다는 화합하는 의회, 그리고 의회와 집행부간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투명한 의정활동을 수행하며 5만 횡성군민의 대표로서 부합되는 자질, 식견, 능력을 갖추기 위해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의원상을 정립하여 군민들로부터 믿음과 신뢰받는 의회로 더욱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행사장보다는 민생의 현장을 먼저 찾는 기본적인 의원의 책무를 최우선시하며, 대안제시를 통한 군정발전 유도와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진정한 군민대변자로서의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 | | ⓒ 횡성신문 | | 횡성군의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사항은 무엇이라 생각하고,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지?
시급하다기보다는 무엇보다 군민들에게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친환경 학교 무상급식과 보건소·읍사무소의 신축이전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친환경 학교 무상급식과 관련하여 예산심의 과정에서 의원 상호간에도 의견대립이 있었으며, 집행부와의 마찰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의회에서도 관련 단체 및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당장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의회의 입장을 설명하고 설득하려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보건소·읍사무소 이전과 관련하여 우리 의회에서는 집행부에 주민공청회 개최, 설문조사 실시 등 청사를 이전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여 공감대가 형성된 후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으나, 이러한 요구사항이 이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두 사업 모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문제이나, 예산에 앞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군민적 합의가 선결되어야 할 것이며, 향후 의회에서도 더 많은 주민의 의견수렴과 신중한 검토로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  | | | ⓒ 횡성신문 | | 지난 1년간 의회가 집행부의 발목을 잡는다는 일부 여론에 대해 의회의 견해는?
우선, 저는 집행부의 발목을 잡은 것이 아니라 의회 본연의 역할을 소신대로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집행부의 정책에 대해 당리당략을 떠나 무조건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았으며, 6·2지방선거를 통해 군민들께서 우리 의회에 부여해 주신 견제와 감시라는 책무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덧붙여 말하면 집행부의 정책에 대해 찬성만 하는 의회는 존재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모두 공감하고 옳다고 생각되는 정책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대안제시와 함께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예산낭비와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과감히 견제하여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  | | | ⓒ 횡성신문 | | 집행부와의 동반자적 관계정립방안 및 상생방안이 있다면?
무엇보다 거리낌 없는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의회 의원은 감사와 조사, 예산심의 등 지방자치단체장을 견제하고 균형을 이루는 역할과 의무가 있습니다.
견제와 균형이란 집행부의 발목을 잡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주민을 위한 정책의 합리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며, 결국은 민의를 반영하기 위한 경쟁구도인 것입니다.
생산적인 긴장관계의 유지는 한 조직이나 단체에 활력소나 발전을 위한 자극제이자 촉매제가 되리라 믿습니다.
제가 의장에 당선된 이후 늘 해왔던 말이지만 의원들간 더 나아가 의회와 집행부간 대승적 차원의 협력과 긴밀한 의사소통 속에 조화와 상생, 견제와 균형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사안에 따라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 | | ⓒ 횡성신문 | | 마지막으로 군민들과 집행부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평소 저의 소신은 지방의회가 바로서야 지방자치가 선다는 것입니다. 지방자치가 발전하고 지방의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바로 군민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전한 비판이 필요합니다.
우리 횡성군의회의 문은 항상 주민 여러분들에게 활짝 열려 있으며, 의원들은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그야말로 가족이나 친구 같은 생활정치인 입니다.
저를 비롯한 횡성군의회 의원들은 의정활동과 관련한 실적이나 성과를 통해 주민의 지지와 신뢰를 쌓는다는 대전제 아래 민원의 현장에서 늘 군민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아울러, 집행부에는 의회와의 관계에 있어 상호존중과 소통을 당부 드립니다.
지난 1년간을 되돌아 봤을 때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갈등의 원인은 상호간 소통의 부재라 생각합니다.
의회와 집행부 모두 각자의 존립 가치가 있는 만큼 상호 존중과 신뢰로 주민복리와 군정발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횡성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군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1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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