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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평창의 길목 횡성, 발전 기회로 만들어야

각종 경기 서서히 활기 찾고, 군은 일부종목 유치건의 등 발빠르게 대처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8일
ⓒ 횡성신문
장기화되는 경기불황으로 그동안 부동산 시장과 모든 업종이 꽁꽁 얼어붙어 지역 경기가 수렁에 빠져들고 있었으나, 2018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가 확정되자 평창으로 가는 길목인 횡성군도 부동산거래가 크게 활기를 띄는 등, 동계올림픽 유치로 서서히 생기가 돌며 특수가 가시화되고 있다.

요즘 평창지역은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답게 중계업소에 문의전화가 폭주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가장 먼저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간접영향을 받고있는 횡성군도 제2영동고속도로 조기착공과 원주∼강릉 복선 전철 조기 착공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활기를 띄고 있으며, 특히 원주∼강릉 복선전철 횡성역사 예정지 부근에는 부동산 시장에 문의 전화가 심심찮게 걸려오고 있다고 부동산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 발맞추어 횡성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지역발전의 기폭제로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석용 군수는 지난 1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대응 전략을 협의하고, 공무원 및 주민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군은 전략 수립과 실행을 전담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우선 원주시와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중인 치악권행정협의회를 실무진 위주의 모임에서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시·군 실무진이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치악권행정협의회에서는 원주공항을 확장해 국제공항 수준의 이용시설을 갖춰 평창동계올림픽 때 관광객 수송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수도권 동부지역 주민들도 원주공항으로 유인하기 위한 구상 등 마스터 플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경기장 집중화로 배제된 올림픽 종목 가운데 1, 2개 종목을 횡성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정부와 강원도, 대회조직위 등에 요구하기로 하였다.

애당초 동계올림픽 유치 계획에는 횡성군에서 봅슬레이, 루지 등 4개 종목을 치를 계획이었으나 이동시간 등을 이유로 제외되어, 보상 차원에서 추진되었던 둔내 문화체육 공원은 도비 지원이 대폭 줄어들어 사업이 축소되자 주민들의 불만이 높게 일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수도권에서 평창으로 가는 길목인 횡성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최대 수혜지의 하나로 주목을 받으면서 각종 개발을 위한 토지거래가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있다.

우천면의 김모 씨는 “평창동계올림픽은 횡성발전의 절호의 기회로서, 이를 연계한 각종 인프라 구축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며 “2018년이 되면 횡성도 수도권 시대를 맞아 지역에 많은 변화가 올 것”이라며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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