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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자 詩 - 이제 횡성에 코스모스 피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05일
↑↑ 원 재 성 / 비전21 횡성포럼 대표
ⓒ 횡성신문
이제 횡성에 코스모스 피면
고추잠자리 파란하늘을 맴돌며 詩를 읊조릴거야!
구름 따라 떠돌았다던 김삿갓처럼,

이제 횡성의 길가에 코스모스 피면
귀뚜라미 볏단속을 파고 들며 밤새도록 울어 댈꺼야!
수줍어서 밤에만 노래했다던 밤무대 가수처럼,

이제 횡성의 섬강변에 코스모스 피면
장마비 홍수를 온몸으로 버틴 애벌레를 한입 물은 쏘가리가 입을 벌릴거야!
마치 외할머니의 전설속에 나오는 호랑이 얘기처럼,

이제 횡성의 애향심에 코스모스 피면
모두가 나와 춤을 출거야!
그옛날 황소갈보가 치맛속 태극기를 흔들며 4.1독립 만세를 부르던 것 처럼,
이제 횡성의 역사에 코스모스 피면
이중환이 택리지에 쓴것 처럼 형형할 수 없는 기운을 느낄거야!
태기왕이 섬강에 피묻은 갑옷을 씻으며 흘렸던 눈물처럼,

이제 횡성의 한우 축제장에 코스모스 피면
낯익은 모르는 사람들이 찾아 올꺼야!
그러면 우리 모두 나가 코스모스의 추억을 한아름 안겨줘야지!
횡성의 민심이라고,
그리고 춤을 출거야! 파란 마음을 가지고,
또한 귀뚜라미처럼 노래할꺼야! 슬픔이 배여나오는 사연을,
그러면 나와 우리를 넘어 다함께 눈물을 흘릴꺼야! 화합에 눈물을,

언젠가는 횡성의 코스모스에도 무서리가 내릴꺼야!
그러면 새봄을 기약하며 꽃잎도 지겠지!
하나, 둘,... 아무도 모르게...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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