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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사업단 통합추진 순조롭게 진행될까?

횡성축협 V S 한우협회, 입장 차이 팽팽 통합 만만치 않아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19일
ⓒ 횡성신문
횡성지역에는 횡성축협 한우사업단과 횡성군 한우사업단 등 두개의 한우사업단체가 있어, 한우사업단을 통합해 지역 축산업 기반을 확고히 하고 축산업에 대한 행정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통합추진에 대한 작업을 추진해 왔으나 양 사업단의 의견차이로 이렇다할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4기 때인 지난 2009년 6월 24일 횡성축협과 횡성군한우협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군 한우사업단 통합추진협의회를 개최했으나, 이날 회의는 양측의 팽팽한 입장차이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30여분만에 회의를 마치는 상황이 발생되었고, 그동안 통합에 따른 이렇다할 진전이 없다가 민선5기 들어서 한우사업단의 통합 추진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나, 통합에는 한 목소리를 내면서도 구체적인 합의안에서는 의견이 분분하여 신경전이 예상되고 있다.

횡성군은 한우사업단 통합을 위해 그동안 여러차례 횡성축협사업단과 횡성군 한우사업단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출하부터 유통까지 단일화를 추진했으나 이해 관계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일부언론에 보도된 생산자농가만 단일화하고 유통은 축협과 농협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한우축제 전까지 단일화하기로 했다는 내용에 대하여 최경식 한우사업단 회장은 “그동안 통합에 따른 여러차례에 회의를 가졌지만 구체적으로 이렇다하게 합의된 내용은 없는데 무슨 소리냐, 그동안 회의 내용을 가지고 운영위원회를 열어야 합의점 및 최종결론이 나올 것으로 아직은 아무것도 결정이 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횡성군은 횡성축협사업단과 횡성군 한우사업단으로 이원화되면서 생산자단체, 축협과 농협간의 복잡한 이해관계로 인한 잡음이 지속되자 민선4기때부터 단일화를 추진해 왔으나 이렇다할 진전이 없자 민선5기 출범 후 축협과 농협, 생산자단체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횡성한우 사업단 단일화 작업에 적극 나서왔다.

이를 위해 군은 양측과 통합의사를 타진하였고, 두 사업단 관계자와 군 실무진이 참석하는 자리를 만들어 세부적인 입장을 정리하고 의견을 조율해 이달안에 합의점을 찾을 계획이다.
또한 군은 다음달 초 개최되는 횡성한우축제 이전까지 통합을 마무리하여 금년 한우축제는 한우생산농가가 중심이 되는 화합의 축제장으로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횡성군에는 횡성축협 한우사업단(단장 고명재 축협조합장)은 1500여 축산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횡성군한우사업단(단장 최경식 한우협회장)은 450여 농가로 구성되어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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