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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와 집행부, 믿고 상생할 수는 없는가?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26일
요즘 횡성지역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는 횡성군보건소와 읍사무소 도심권 이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사안보다도 높다.

그러나 이전 찬성이든 이전 반대이든 그 목소리가 수면위로 떠올라야 하는데 대다수 군민들은 수면 아래서만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한다.

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은 대부분 읍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고 면단위 주민들은 별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

읍사무소와 보건소의 도심권 이전에 관한 사안이 지역에 이슈가 된지는 1년이 되어가고 있다. 지역의 예민한 현안사안을 가지고 그동안 집행부와 의회는 과연 어떻게 대처해 왔는가?

집행부는 의회의 일부 의원이 왜 무엇을 가지고 반대를 하고있는지 평소 대화와 협의를 하여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의회에서 공감을 할 때 읍사무소와 보건소 이전 건을 의회에 상정했어야 했다.

지난 5월에도 의회 내부에서 일부의원이 반발을 하여 의장이 직권으로 상정을 보류했던 사안을, 사전에 조율도 없이 또다시 상정하여 철회되는 행태는 무언가 성급한 일 처리로 경솔하기까지 하다.

반면 의회는 지난 5월 직권 상정 보류시 공청회 등 주민 의견수렴이 부족하고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 의회와의 사전 협의가 미흡해서 보류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지난 5월부터 집행부에서는 여론조사와 공청회를 거치고 의회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었다.

그러나 집행부에서 여론조사와 공청회를 할 때는 남의 일처럼 하다가 집행부에서 여론조사와 공청회를 마치고 이번 임시회에 상정을 한 것을 놓고, 의회의 주장은 집행부에서 실시한 공청회는 일방적이고 여론조사도 공정성과 객관성이 결여되었다고 하며, 또다시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해야 그 결과에 승복하여 가부 결정을 내리겠다고 한다.

그동안 집행부에서 실시한 공청회나 여론조사를 믿지 못한다는 것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만약 이번 의회와 집행부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가지고 여론조사를 했는데 종전 집행부에서 실시한 것과 같게 결과가 나온다면 그동안 반대해온 의원들은 명분을 읽을 것이고 주민들의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또한 집행부는 그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와 정반대로 결과가 나온다면 의회의 주장대로 공정하지 못한 여론을 가지고 의회를 기만한 것으로, 행정의 신뢰는 땅에 떨어질 것이고 향후 발생되는 후폭풍 또한 상당할 것이다.

70대 한 노인은 이렇게 말한다. 의회 의원들은 예산만 가지고 따질 것이 아니라 많은 군민들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역대 군의회 중 일하는 것이가장 시원치 않다고 말하는 주민들이 많은데 초심으로 돌아가 민심을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보건소와 읍사무소 이전 사안은 횡성군의 역사에도 남을 중대한 사안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안을 지난 5월 직권상정 보류이후 의회는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묻고싶다.

의회의 기능은 찬성 주민이든 반대 주민이든 지역주민의 편에서 그 대안을 마련하여, 좀더 성숙한 사고로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그에 따른 의회의 입장을 정리하여 집행부와 함께 민심이 혼란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집행부가 그동안 추진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매주 집행부와 대화시 문제를 제시하여 보완하도록 했어야 했다.

그러나 남의 일처럼 수수방관 하다가 집행부에서 보건소와 읍사무소 도심권 이전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면, 그제서야 공청회 등 주민 의견수렴이 부족하고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 의회와의 사전협의가 미흡해서라며 반복적인 이유만을 말하는 행태는, 그동안 의회와 집행부가 대화와 상생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밖엔 군민들에게 비쳐지지 않는다.

의회는 항시 집행부와 상생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누누히 말해왔다. 이제 군민위해 사심을 버리고 찬성이든 반대이든 대안을 만들고, 힘 겨루기를 자제하고 군민위해 일해주길 바란다.

또한 피해지역 주민들은 지가하락과 생활불편 등의 피해를 본다며 불만이다. 그러니 의회나 집행부에서는 이전으로 인한 피해 지역주민의 대안과, 이전 지역주변의 향후 종합대책을 완벽하게 수립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눈앞의 현실보다 앞날 미래를 내다보고, 정파를 떠나 개인이기주의를 버리고 오로지 모든 군민과 횡성의 앞날만을 위해 일해주길 바란다.

군민 모두가 즐거워하는 한우축제로 만들자

제7회 횡성 한우축제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축제시마다 축제가 끝나고 나면 각종 잡음이 무성하다. 고생만하고 들러리만 섰다는 사람들이 많다.

횡성의 대표축제인 횡성한우축제가 지역의 경제를 폭넓게 살리지 못하고 일부 특정인들의 들러리를 서기 위한 축제로 비쳐져, 금년 축제는 제발 군민모두가 축제로 인해 살맛나는 횡성이라 생각했으면 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음식업지부에서는 축제장에 회원업소들이 참여해 영업을 했다.
그러나 금년에는 참석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지난해 축제장에서 영업을 한 업소들이 모두들 참여를 꺼린다고 한다.

축제장을 나가면 영업 매출도 크게 오르지 않고, 영업메뉴의 제한 등 각종 규제도 심하고 책임은 많아 금년에는 참여를 않기로 했다고 한다.

지난해부터 관주도 행사에서 민간 주도로 바뀌어 이제는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

한우축제다보니 축협과 농협에서만 즐거워하지 일부업소들은 들러리를 서고 있다고 불만이다.

엄청난 군비로 치러지는 축제가 일부 특정단체의 들러리만 서는 꼴이 된다면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축제는 군민모두가 즐거워하는 축제로 만들어보자!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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