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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경남으로 간 황금알을 낳는 거위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1년 10월 31일
 |  | | | ↑↑ 김 승 기 횡성읍장 | | ⓒ 횡성신문 | 세계최고의 김치공장은 종가집 횡성공장이 아니라 경남 거창군의 종가집 제2공장이다. 세계적인 다국적 담배기업인 BAT의 한국공장은 경남 사천시의 진사공단에 있다.
“거창공장은 김치 메카 횡성”의 명예와 자부심에 손상을 주고 BAT코리아는 사천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뜬금 없는 이야기 같지만 이들 기업이 있어야 할 곳은 경남이 아닌 횡성임에도 번지수를 잘 못 찾았기 때문이다.
종가집은 규모가 크고 현대화된 제2공장을 횡성공장과 연계하고 묵계리의 자사 소유토지(구 호프농장) 일대에 건립을 희망했고, BAT는 엽연초 생산량이 많고 수도권과 접근성이 뛰어난 횡성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조곡리 모농장 일대를 선호했음에도 그 행운과 기대는 좌절과 불운으로 끝났다.
아이러니하게도 묵계리는 원주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의 시점이고 조곡리는 종점으로 공장입지가 불가능해지자 제2, 제3의 부자와 여러 대안을 제시하며 횡성에 투자하도록 공을 들였지만 기업의 입장과 시너지효과를 이유로 그곳을 고집해 결국 실패로 막을 내려 아직도 진한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그리고 10여년이 흘렀지만, 불행의 단초가 된 규제의 벽은 그대로이다. 오늘 당장 그런 기회가 다시 온다면 또 좌절을 겪어야 할까 두렵다.
그사이 우리는 비옥한 구방들과 수하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수장시켜 그네들의 젖줄을 대어주면서도, 덩치가 몇 배 큰 도시와 치열한 싸움보다는 되지도 않는 일이라고 무기력과 자포자기로 일관한건 아닌지 자성해야 한다.
횡성읍의 요지인 곡교리에서 조곡리에 이르는 이중삼중의 족쇄를 그냥 두고 횡성읍의 비전이 있는 것일까. 횡성읍에 비전이 없다면 횡성군의 중심으로서 역할과 기능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원주시 상수도보호구역 해제는 우리의 희망사항이 아니고 생존에 관한 문제이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던 일에 횡성군이 민선5기 군수를 맞아서야 침묵을 깨고 야심차게 문제해결에 나섰으니, 관철되도록 읍민 모두가 발 벗고 나서 지원해야 할 일이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1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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